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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단풍여행 맛있는 만찬 설악델피노 食客

我空 2012. 10. 28. 12:06

설악 델피노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아침일찍 설악산  주전골로 단풍 여행을 떠난다

도착한 날(2012.10.22)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델피노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아쿠아월드에서 스파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내리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10월23일 상쾌함과 함께 다가온  델피노의 아침은 설악의 기운을 받아

더욱 싱그럽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곁에 다가온다.

어제의 비바람이 언제 있었느냐는 듯이.......

 

델피노 리조트 C동 1층에 자리잡은 한식당 송원에서 맛있는 부페로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고 한계령에 위치한 주전골로 떠난다.

 

설악의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해서 떠나는 길에는 바다와 어울린

가로수들이 붉게 물들어 여행객의 발길을 재촉 한다.

 

 

오색 약수터에  주차 시키고 택시를 이용 용소폭포로 이동하여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택시비는 7천원)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로 천천히 내려오며 아름다운 주전골의 단풍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요량이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족한 거리 2.7km

많은 단체 관광객 사이에서 사진찍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들....

덕분에 눈으로 충분히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게 보고 즐기며  2시간 반이나 걸려 약수터까지 하산 서둘러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주전골은 설악산에서 가장 쉽게 단풍을 볼수있는 최 단거리 코스로 아이부터 노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코스다...덤으로 약수도 한잔하고, 족욕도 즐기고,,,,

 

서둘러 묵호로 향해 출발...

지인의 소개로 바다낚시를 체험하려 간다.

가는길 간단히 점심 식사를 위해 들린 동해안 전망이 좋은 모 휴게소

밥이 떨어져 면 종류만 된단다.

지금껏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밥 떨어졌다는 소리는 처음이다.

완죤 해외 토픽 감이네.....

그래서 우동 한그릇으로 대충 때우고

묵호항에서 통통선을 타고 낚시체험...

파도가 높아 뱃놀이만 하고 돌아 왔네요

 

 

어느새 어슴프레 해가 서녁으로 넘어가는 저녁 무렵

속초 아바이마을을 둘러 보고...

노을속 설악대교의 아름다운 조명도 잠시 감상......

 

숙소 설악 델피노의 아쿠아월드에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낸다

- 사진은 joy ful - 님 제공

 

어느새 찾아온 늦은 저녁 설악 델피노에서 바라보는 속초의 야경을 감상하고

만찬을 위해 찾은 델피노 한식당 식객

낮설지 않은 상호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식객 때문 이리라.....

 

 점심을 우동으로 간편하게 해결 한 관계로 충분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한 저녁 만찬

구이전문점 식객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속초의 야경과 델피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창가에 앉아 식사를 주문한다

 

 에너지 보충을 위해 설악산 정기를 받고 자란 청정 한우

한우등심구이를 먹기로 했다

적당하게 마블링이 들어있어 육질이 부드러운 등심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상추와 자연산 나물로 만든 장아찌와 쌈싸서 먹는 맛은 자연의 맛과 향

그리고 적당한 육집, 한우 등심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만들어 낸다.

 

 

 

 

 

 

 

 

 

 

 

 

 

 

 부실한 점심 탓에 부족한 량을 채우기 위해

두번째로 주문한 벌집목살 양념구이

식객에서 인기있는 메뉴라는 귀뜸에 먹어 보기로 한다.

 

갖은 양념이 목살 갚숙히 골고루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고

짜지않고 달지 않게 잘 숙성된 양념으로 간을 맞춘 벌집목살 양념구이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벌집목살양념구이와 간절임 야채에 쌈과 함께 먹는 맛

정말 쥑인다.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식당 내부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곁들린 맥주 한잔이 더욱 입맛을 도두네...

 

아무리 먹어도 뭔가 빠진듯한 기분...

역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는거야...

후식으로 된장찌게를 주문했다.

적당히 매콤하면 구수한 된장찌게에 밥 한그릇 뚝딱....

행복한 하루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식당 밖으로 나가

식사하는것도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할듯 하다.

여행객은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패스.....

어느 여름날 다시 설악을 찾는다면 설악을 정원  삼고  별을 지붕삼아 멋진 식사를 하고 말리라.....

 

식객정보

 홈페이지 : http://www.daemyungresort.com/delpino/food/food01.asp

 위 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엤길 1153/ 설악델피노 골프 엔 리조트 C동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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