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가볼 만한곳 안산 하루 여행지는 어디

푸른 하늘 전형적인 가을 입니다

서울근교에서 가볍게 다녀 올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간곳은 바로 안산 입니다

자연 생태가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서울근교 주말 나들이는 이만한데가 없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난 토요일 하루종일 안산에서 놀았어요

 

 

제일 먼저 찾은곳은 이곳에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는

안산갈대습지 공원 입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갈대들이 습지에 가득 한데요

이번 주말이면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반겨 주겠더군요

주말 다시한번 갈대를 찾아와야 겠어요

 

조류 탐사 구역에서 만난 백로의 먹이 사냥

백로뿐 아니라 각종 새들의 낙원 이기도 하더군요

 

생태습지공원을 둘러보고 잘 조성된 습지길을 따라

안산문화광장을 찾아 걸어 봅니다

 

도심에 이렇게 좋은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있어 참 좋은곳 임을 알수 있었어요

산책길이 끝나는 곳에서 안산을 대표하는 거리로 이동을 해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안산의 도심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음도 놀라움이고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감성을 살찌우는 곳이라 하네요

 

가을을 맞아 마음을 치유하는 인문학 콘서트도 열린다고 하니

안산은 문화사랑이 넘쳐나는듯 해 이사를 오고 싶어 지기도 했어요 

 

문화거리 주변의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뭘 먹을까

망설이다가 들어간 집은 평소 즐겨먹는 회덥밥 전문점..!!

 

간단하게 맛지게 회덮밥 한그릇 하고 돌아 왔지만

밤에 찾아 소주 한잔하고 싶은 거리 였어요

 

점심도 든든히 먹었으니 오후 여행지로는 대부도 해솔길을 걷기로 하였답니다

 

 

 

사진에서만 보아 왔던 해넘이 전망대도 보고

추억에 남을 사진도 한장 담아 왔답니다

 

해솔길은 산등성이로 걸어도 좋고

해변가를 따라 걸어도 좋은데요

전망대를 찾아 갈때는 해변길을 이용 하고 돌아 올때는 숲속을 걸으니 좋더군요

 

남들이 다 담는 전망대 일몰도 좋지만

대부도 해솔길 입구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참 아름답기만 하더군요

 

황홀한 해넘이를 감상하며 차 한잔 하고

안산의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며 핫 하게 뜬다는 다문화거리를 찾았답니다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 안산인지 중국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간판들이 모두 중국등 외국 간판 뿐 이더군요

 

밤에도 북적 북적

외국의 전통시장를 쇼핑하는 기분 이더군요

 

길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하고 외국에 온 기분으로 한참을 쇼핑 하였답니다

 

외국에 온 기분으로 전통 중국집에 들려

중국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맛지게 먹고 즐거운 하루 여행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다시금

이번 주말 은빛 갈대 군무를 만나러 안산을 찾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