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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마을 이외수 갤러리

我空 2012. 8. 25. 11:22

 

화천 해바라기가 아름다운곳

화천에 가면 트위터의 대통령

화천의 새로운 브랜드 이외수쌤을 만날수 있다

 

감성을 이야기하는 감성 전도사 이외수

이외수의 감성이 듬뿍 담긴 갤러리가

지난 8월 12일 화천군 다목리 감성마을에서

개관 많은이들이 찾고 있다.

 

찾아오는이들을 일일이 반가히 맞으며

그의 애정어린 작품을 자세히 설명하는 쌤

46년생 적지않은 나이에도 열정이 넘친다.

 

" 나무 젓가락으로 먹물을 찍어 한번에 그린 그림 입니다 "

" 제가 처음 찬조한 방식이죠" 하며 웃는 모습에서

아이의 천진함과 순수함이 보인다.

이외수 쌤의 문학관을 둘러 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름다운 실개천을 따라 오르는길..

 

잘 정리된 이 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쌤을 만난다는 설레임 일까?

 

어느새 도착한 이외수 문학관 그의 인생이 묻어 나는곳 이리라.

맘을 가다듬고 둘러 보기로 한다.

 

흔히 문학관하면 김경리의 토지문학관, 박수근미술관등 유명 작가들이 작고

한뒤 그의 찬란한 예술 흔적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세운다.

 

화천의 이외수문학관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기 작가의 문학관을 건립

한것으로, 생존 작가의 문학관은 보기 드물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있고,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태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품마다 이외수의 삶이 묻어나는  명작들....

그의 입을 통해 듣는 작품 탄생의 배경, 작품의 내용들 생생하게 전해지고 쉽게

작품을 이해 할수 있다.

 

 

그리움 하나 만으로도 나는 사랑할 자격이 있다......

 

이외수의 베스트셀러 쓰기만 하면 대박이다.

지금은 화천을 소재로한 장편소설을 준비 중이라신다.

언제 출고되지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 진다.

 

청년시절 이외수...

 

10년은 넘어 보이는 가족 사진 ....

 

소설을 쓰는 타자기..

 

애플 매토토시 컴퓨터

쌤은 이 컴퓨터로 작품을 즐겨쓴다.

작가 전용 컴퓨터 란다.

 

갤러리 내부 모습

이외수쌤의 일생이 담겨있는 소중한 공간

 

비상하는 학 그림을 자세히 설명하시는 모습

쌤은 원래 그림을 전공 하였다. 소설을 하였다 한다.

" 붓에 먹을 찍어 손에 기를 모아 무아지경에서 한방에 그렸습니다. "

어느 관람객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이그림 얼마예요?"

쎔 껄껄 웃으며 " 전 그림을 팔지 않습니다.

 딱 1년에 2번 사회에 기증 합니다.

 한번은 사회복지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또하나는 강원도 어린이 재단에 기부 합니다.

 그곳에서 경매에 붙여 수익금으로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죠.

 서울 어린이 재단에서는 이 그림 크기로

 지난해 경매가 1천5백만원(와~~~함성이 터진다),

 강원에선 1천2백만원 경매 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 하는 기부천사 이외수 쌤 멋져요

 

쌤 뒤의 붓!

닭 꼬리로 만든 붓 입니다.

쌤이 최초로 저붓을 이용 글과 그림을 그린 창시자 라시네요

 

 

산천어!

화천에 사시니 산천어 겠죠

제 추측 입니다

 

퍼포먼스에 사용되는 대형 붓들

저 붓에 사용할 먹은 얼마나 필요 할까요

그 먹은 누구 갈죠

한 보름은 먹만 갈아야 할듯...

 

 

문학관 가운데 있는 공간

이곳은 문학에 대한 토론도 하고

각종 공연도 할수 있는 다용도 공간 이랍니다

 

1시간 이상을 찾아오신 관람객들에게 열정적인 설명을 하고

마지막엔 책에 사인과

개인별 기념 촬영까지...

대단해요. 쌤

건강도 생각 하세요.

 

 

 

이외수 문학관에서 집으로 가는길....

오른쪽 보이는 비석에는 쌤의 작품들이 새겨져 있다.

문학 강의를 하는 모월당...

문학을 하고자하는 많은 문하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운다.

개럭시 S1으로 촬영하여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지금 찾아 가면 이외수 쌤이 설명하는 문학관 이야기와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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