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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화천블로거기자단]제10회화천쪽배축제 1박2일스케치

我空 2012. 7. 30. 20:29

 

 

 

 

 

화천여행/화천제10회쪽배축제

7월28~29일

 

 

 

 

 

 

화천여행, 화천블로거기자단 1박2일 스케치

어제 28일 아침에 일찍 화천으로 출발을 했는데

장마도 끝났고 이미 시작된 휴가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주말 고속도로 입니다. 그야말로 고속도로가 주차장이였답니다.

 지난 토욜의 아침 모습이였지요.

 

 

 

 

 

 

 

7시30분에 사당역에서 출발해서 10시 도착해서

화천 서오지리 연꽃단지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 차가 막혀서 많이 지체 되었답니다.

차가 막히는 덕분에 동행한 블로거님들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어요~


 

 

 

 

 

 

대성리를 지나니 막힌 도로가 뚫리고 오토바이도 우리를 태운 리무진버스도

제 속도를 내며 달리기 시작했어요.

 

 

 

 

 

 

화천에 도착해서 달팽이(올갱이), 아욱, 부추가 들어간 된장국을 먹었어요.

화천에서는 올갱이를 달팽이라고 부른답니다.

 

 

 

 

 

 

 

점심식사후 빠르게 이동을 했어요.

이름도 예쁜 '물빛누리'호 배를 타고 '평화의 댐'을 가야 했는데

배를 타야 할 시간이 빠듯했거든요.

 

 

 

 

 

 

배를 타기전 '화천군블로거기자단' 네임택을 받았었어요.

왠지 화천에 대한 애정이 팍팍 솟는군요~


 

 

 

 

 

'물빛누리'호 2층 갑판에 있던 '태극기'를 이렇게 바람에

펼쳐지는 장면을 포착하느라 무지 오래 갑판구석에 버티고 있기도 했어요.

 

 

 

 

 

 

 

평화의 댐 가는 뱃길 주변에 피서를 오신 분들과 낚시 하시는 분들도 보였어요

 

 

 

 

 

BALL PARK 에 있는 커다란 종이 보였어요.

종공원에 있는 이 종이 보이기 시작하자 배에서 내릴 준비를 하라는 안내말이 나왔어요.

 

 

 

 

 

 

 

선착장에 도착하니 주인은 없고 낚시대만 있어요~~

 

 

 

 

 

드디어 '평화의 댐'에 설치된 '평화의 종'입니다.

(평화의 댐 포스팅은 따로 올릴께요)

 

 

 

 

 

 

 바램들도 모두 이루어지길요...

 

 

 

 

 

 

평화의 종을 경건한 마음으로 타종을 하고

민통선을 지나고 있어요. 이곳은 허락된 민간인 외에 일반인들은

통행을 할 수 가 없는 곳인데, 특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어요.

군인들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고 도로를 다니는건

산짐승들, 즉 산양, 멧돼지, 다람쥐, 뱀등이 지나 다니는데

혹, 운이 좋으면 이곳을 지나가는 동물들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니 통신도 불통이네요.

통신이 제한돼있더라구요.

 

 

 

 

 

 

중간에 산양과, 다람쥐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나가서 카메라에 담지 못했어요.

대신 도로를 여유있게 걸어가고 있는 민가에서

기르는 염소와 까마귀들을 보았어요~~ㅎ

 

 

 

 

 

 

 

저녁식사는 화천을 사랑하시고 화천 감성 마을에서 살고 계시는

이외수작가님과 함께 식사도 하고 책에 사인도 받는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어요.

 

 

 

 

 

화천에 '쪽배축제'를 알리는 공식행사가 끝나고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시간을 잘 맞춘덕분에 이렇게 예쁜 사진도 담았어요.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했던 물소리펜션에서 1박을 하고

아침식사를 했던 시골밥상 마당에서 만난 벌집과 벌들과 인사를 했어요.

신기하게 벌집을 해바라기 잎파리에 만들었네요.

원래 이런건지, 이런건 첨봐서 넘 신기했어요~~

 

 

 

 

 

 

 

아침식사후 물고기 토속어류 생태체험관에서 고기보다

더 예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샤롯데님이세요.

사진을 잘 찍기로 소문난 세상을이 성의껏 카메라에 담고

함께 가신 DJ김광한 선생님께서는 그 모습을 담고,

차안에서 이 모습을 보던 나도 덩달아 포착을 합니다.

어디선가 내 모습도 찍히고 있는건 아닌지...ㅎㅎ


 

 

 

 

화천 해바라기 공원이예요.

화천 해바라기 공원은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근데, 앞을 가로막고 계시는 이분....

한쪽 손을 허리에 대고, 카메라에 해바라기를 예쁘게 담으셨겠죠~

 

 

 

 

 

 

 

꿀벌의 행복한 시간을 방해 하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줌을 당겨 사진을 찍어봤어요.

제법 예쁘게 잘 찍었네요~~ㅎㅎ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도 어쩜 이렇게 고울까요~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 내가 젤루 좋아하는 보라색이여서 백배는 더 예쁘다.

 

 

 

 

 

 

어제 가지 못했던 연꽃단지를 방문해서 연꽃차를 우아하게 마셨어요.

 

 

 

 

 

 

 

 

화천은 인구 60만중에 30만이 군인이라고 합니다.

시내, 터미날, 시장안 어디든 군인들을 볼 수 가 있었답니다.

수고해 주시는 이분들이 있어 우리가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하구나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더운날인데도 늘늠하고 멋있는 군인들입니다.

 

 

 

 

 

 

가는곳마다 김광한 선생님의 인기는 쨩이였어요~

 

 

 

 

 

 

'물의나라 화천'에서 제10회 쪽배축제가 시작이 되었어요.

화천블러거기자단들이 쪽배축제 취재를 위해서 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하늘가르기'를 즐기고 계시는 이분, 참으로 눈에 자주 띄는군요~ㅎㅎ

 

 

 

 

 

다양한 축제가 시작된 화천 '쪽배축제'를 즐기고 돌아왔어요.

화천 쪽배축제 취재를 위한 1박2일의 스케치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는 낼부터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출처 : 에버하트`의 설레이는여행하기,문화와놀기~
글쓴이 : 에버하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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