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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피고 산새 울면 찾아 가 보고픈 동구래 마을에 봄이 왔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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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피고 산새 울면 찾아 가 보고픈 동구래 마을에 봄이 왔어요

我空 2015. 4. 9. 06:00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 두고 두고 그리운 당신...♪♬

지금 강원도 화천의 동구래 마을이 그리운 당신을 보고파 합니다

푸르른 하늘 아래 분홍꽃 진달래가 살랑이는 바람에 손짓을 하네요

어여 오라고..ㅎㅎ

이번주말 벗꽃, 산수유꽃 구경 나들이 가시나요

강원도 화천의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동구래 마을도

지금 꽃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미리가본 동구래 마을 입니다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나 동구래마을은 수백종의 식물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유혹을 하기 시작 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와 붉게 피어나는 진달래

북한강의 맑은물과 어울려 더욱 진한 빛을 발 합니다

 

 

언제나 365일 꽃이 피어나는 마을

바로 동구래 마을 입니다

봄엔 진달래랑 산수유 그리고 제비꽃들이 피어나고

 

 

작은 연못엔 개구리알이 부화를 기다리고 있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가을은 대한민국 제일 먼저 가을이 찾아와 코스모스와 산국 구절초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납니다

 

 

겨울에 무슨 꽃이냐구요

동산 가득 하얗게 눈꽃이 피어나 또 다른 이색 풍경을 만들어 내지요

 

 

지금 동구래 마을 곳곳에는 할미꽃들이 다투듯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할미꽃하면 동강이란 공식은 버려야 할듯 하네요

 

동강할미꽃, 백두산 할미곷등등

각종 할미꽃들이 저마다 매력을 발산하며 피어나 유혹을 합니다

 

 

동강에서 만난 할미꽃의 매력을 화천에서도 만날수 있다니

그 아름다움에 홀딱 반하고 말았답니다

 

 

영월과 정선의 동강 할미꽃이 기암 절벽에 꽃을 피웠다면

동구래마을 동강 할미꽃은 마을 구석 구석에 피어나 아름다움을 뽐내며 유혹을 하지요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 하다니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야생에서는 아직 꽃망을도 맺치지 않았지만 동구래마을에는 벌써 금낭화가 활짝피어 손짓을 합니다

 

 

진달래의 아름다움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요

어릴적 추억도 누구나 가지고 있을테구요

 

 

동구래 마을을 가꾸는 노모의 얼굴에서도 봄꽃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습니다

꽃을 가꾸는 아름다운 마음이 정겹게 다가 옵니다

 

 

동구래 마을 사람들은 요즘 꽃따는 재미가 쏠쏠 하다는데요

진다래 꽃을 수확하여 차를 만든다고 합니다

언젠가 진달래 차한잔하러 다시 방문을 해야 겠어요

 

 

곳곳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새싹들

그 사이 사이에 불어 오는 바람이 꽃 향기를 나르고

 

 

따스한 햇볕은 벌들을 불러 모으고

 

 

양지 바른 곳 벤치에 앉아 한줄의 시를 읊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진달래 피어나고

 

 

할미꽃 피어나는 강원도 화천 동구래 마을의 봄 여행은 정감이 넘치는 동구래 마을이 아닐까요

아공이 강추하는 봄 꽃 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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