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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내골 춘천 복숭아 마을 사암리의 봄을 알리는 도화

我空 2016. 5. 4. 15:44




 

"봄내골 춘천 복숭아 마을"

복숭아꽃 만발한 사암 마을 '복숭아 언덕 농장' 


춘천은 봄의 고향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가는 길은

마치 스위스를 찾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북한강 변을 따라 달리는 전철과 시외버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춘천입니다.

 




춘천의 농촌 풍경도 아름다워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볼거리인데요.

우리나라 주요 복숭아 주산지 춘천의 도화가 만발한 복숭아 농장을 찾았습니다.

춘천-대구 간 중앙고속도로가 시작되는 마을 사암리인데요.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황홀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춘천 소양강 복숭아2015년 기준 230ha로 전국 복숭아 주산지 중 하나입니다.

2014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탑푸르트 평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명품입니다.

전국에서 출품한 74점 중 당도와 크기색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춘천은 다른 곳보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으며,

복숭아 재배에 적합한 토양에서 재배하기 때문이지요.

 




사암리를 중심으로 주생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4월이 되며 마을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사암리는 춘천에서 원주 방향으로 가는 중앙고속도로를 끼고 있는

마을로 복숭아 재배에 적합합니다.

 




복숭아꽃들은 푸른 산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가 되어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복숭아꽃 활짝 핀 아래 땅에는 노란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어나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네요.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잘 숙성된 우분만으로 자연 농법으로 재배합니다.

풀들이 자라면 베어내 거름으로 사용하고흙 속에는 지렁이 등 유용한 생물들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농법들이 최고 품질의 맛있는 복숭아를 만들어 냅니다.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복숭아 농장은 요즘 바쁘기만 합니다.

아깝지만 복숭아꽃을 가지마다 한두 개 놓아두고 모두 따 버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부지런한 농부의 일손이 최고 품질의 맛있는 복숭아를 만들어 내지요.

 




복숭아 언덕김진식 농장주는

“20년째 복숭아 농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복숭아꽃이 많이 핀 해는 처음입니다.

풍년이 예감되어 일하는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라며 즐거워하십니다.

 




춘천 소양강 복숭아

동춘천 농협 로컬 푸드 매장에서 직거래로 판매하고,

원예 조합 등을 통하여 전국 주요 경매시장으로 출하합니다.

춘천 소양강 복숭아를 수확하는 7월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소양강 복숭아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당도가 높아 꿀맛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크기와 새색시 볼을 닮은 곱고 선명한 색깔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진 복숭아의 효능은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의 해독작용입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에게 복숭아를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복숭아에 풍부한 펙틴과 식이 섬유는 변비를 개선하고,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숙취와 피로 해소, 신진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피부 노화 방지, 신경 안정 효과 등이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향긋하고 달콤한 우리 복숭아 많이 사랑해주세요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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