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화천여행] 북한강 최상류 지촌천 맑은물에 활짝 핀 수련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본문

여행

[화천여행] 북한강 최상류 지촌천 맑은물에 활짝 핀 수련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我空 2013. 6. 14. 06:00

불교애서 가르침을 하는 말 중에

흙탕물이 연꽃을 더럽히지 못한다 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보려면 더러운 연못의 물을 함께

볼수 밖에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연꽃은 흙탕물 에서도 도도하고 우아하게 피어나

종교의 가름침에 비유하는 말 입니다

하지만

강원도 화천에 가면 이 비유가 틀렸음을 증명 합니다

연꽃은 흙탕물에서 피어 난다는 생각을 뒤집는

자연속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련

그 우아함을 만날수 있습니다

청정 1급수 북한강 상류의 지촌천 흐르는 물위에 피어난 연꽃들..

물속에는 각종 수생식물과 물닭,

민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수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아와

자연속의 연꽃을 담는곳이 화천 건는들 마을로

연꽃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춘천에서 5번국도를 따라 북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합니다

굽이굽이 춘천호반에 비춰진 아름다움을 감상 하다 보면 어느새 지촌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현지사 절집 입구로 들어가 지촌천을 건너면 건는들 마을 입니다

이곳 마을에 우리나라 최대의 연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명한 연꽃지 모두 연못이나 논등에 조성이 되었지만

이곳은 지촌천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 하천에 조성되어 물이 자연 그대로 흘려 가는곳 입니다

항상 깨끗한 1급수가 흐르고 물속에서 민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인지 모르나 멕시카나 라는 이름을 가진 수련 입니다

순백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수련(睡蓮)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낮에 피었다가 밤에는 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다시 말하면 물위에 떠 있는 연 이라 오해 할수도 있지만 잠자는 연이라 생각하면 된다

수련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 청순한 마으 이란 거슬 알수 있듯이

불교에서는 연꽃을 상징화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6 ∼7월경에 피어나는 수련은 오전에 피어나 7시경 부터 피어나기 시작하여

11시까지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12시 이후부터 꽃잎을 다물기 시작하여

밤에는 오므라 든다고 합니다

 

 

주변의 아름다움이 물속에 반영되어 더욱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건는들  연꽃마을

6월이 다가는 길목에는 수많은 종류의 연들이 피어나 연꽃 바다를 연출 합니다

 

 

붉은 수련은 화사하고 도도하여 바라보면 바라 볼수록 매려에 빠져들게 합니다

 

 

 

 

파란 하늘을 도하지 삼아 하얀 뭉개 구름이 그림을 그리는 마을

느 넓은 북한강 속에 복사되어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자연이 살아 쉽쉬는곳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 마을 화천의 건는들 마을에서 피어나는 연꽃들을 모아모아 사진 공모전이 열릴 예정 입니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 하고픈 마음이 담긴 화천의 사진 공모전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화천의 연꽃마을 한번 즐겨 보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