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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황금들판을 만드는 마법사 애기똥풀

我空 2013. 6. 22. 06:00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이름이 말해주듯 줄기를 껵으면 노란 액이 나옵니다

애기들의 변이 노란것에서 유래 하였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꽃말은 몰래 주는 사랑 이라고 합니다

양귀비과 속하는 2년생초 이며

키는 50cm정도 크며,

잎이나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 액이 나오고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려 약제로 사용하며

이를 백굴채 라고 합니다

여름철 벌레 물린데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딴 잎을 습진에 붙이면 효과가 있으며

노란색 액에는 알칼로이드 라는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

식용 할수 없습니다

 

 

산이나 들에 흔하게 피어나는 애기똥풀은 봄이면 온 대지를 노랗게 물들이기도 합니다

푸르러 가는 녹색의 들판에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듯 피어나는 모습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꽃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합니다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이 피어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애기똥풀은

어릴적 여자 아이들이 줄기를 꺽어 손톱에 물을 들이며 노는 모습이 보기도 했습니다

 

 

 옛부터 쳔연 염색 재료로 널리 사용된 애기똥풀은 지금도 노란색 천연 염색 원료로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녁에 흔하게 피어나는 애기똥풀은 식용은 할수 없지만 약용으로 사용되고

천연 염료로 사용 합니다

 

 애기똥풀은 젖풀, 까치다리라고도 부릅니다

 

 

우리 주변에 흔나게 피어나는 야생화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이되고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므로 함부로 천대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군락을 이루며 노란 황금벌판을 이루는 애기똥풀을 원예용으로 개발하면 어떨까...

 

 

번식도 잘하고 꽃도 비교적 예뼈 꽃이 피는 기간만 늘릴수 있다면 충분히 공원의 꽃으로 심어도 좋을듯 합니다

 

 

줄기를 꺽어보면 이렇게 노란 액이 나옵니다

독성이 있으므로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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