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제주여행]우도에 가서 전복짜장을 먹지 않았다면 우도 여행을 했다고 할수 있을까??/포스타랜드/산호반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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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우도에 가서 전복짜장을 먹지 않았다면 우도 여행을 했다고 할수 있을까??/포스타랜드/산호반점

我空 2013. 9. 16. 06:00

2013. 8. 29(목)

전날 날씨가 화창하여 우도 야경까지 볼수 있어 행복 했었지요

야식으로 우도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네네치킨을 배달해 먹고

잠자리에 들 무렵 후드득 후드득 빗소리가 들려 옵니다

알수 없는 날씨....

새벽 일어날 필요 업승리라 생각하고 알람을 아주 꺼 버립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여행자 밖을 보니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화창 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구름 사이로 솟아 오르는 해돋이도 보고...

검멀래에 있는 소머리 오름으로 올라 갑니다

우도의 등대가 있는 소머리 오름에 오르면 우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일행은 잠들고 천천히 오르는 소머리 오름

혼자라서 더욱 좋습니다

 

 

숙소인 검멀래 우도 포스타랜드 리조트에서 200m 지점부터 오름을 오를수 있어 최고의 숙박지 입니다

방안에서 일출을 만나고 소머리 오름을 산책할 수 있는 리조트...

가까운곳에 25시마트와 네네치킨이 있어 더욱 좋았던 리조트 입니다

우도 등대까지 1.2km

천천히 산책을 즐겨 봅니다

 

 

검멀래쪽 입구 입니다

잘 정리된 길을 따라 숲이 우거진 산책길 비가 내린 다음이라 더욱 싱그럽습니다

 

 

하늘과 맞 닿은듯한 계단을 올랍니다

계단에 오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 만땅 입니다

 

 

언덕에 올라서자 멀리 우도 등대가 보이는군요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또 다른 우도의 모습에 절로 탄성을 지릅니다

혼자서 뭘 하는건지....ㅎㅎ

 

 

검멀래 마을의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가 되고요

 

 

오름의 움푹파인 곳에서는 소들이 한가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독일 여행시 넓은들에 소들이 한가롭게 풀ㅇㄹ 뜯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쪽 바다 건너 아련히 한라산이 보이는듯 한데 한라산이 맞는지는 알수 가 없군요

누가 잇으면 물어나 볼텐데 말이죠...

 

 

여행자 보다 일찍 우도등대에 다녀 오시는분이 계시네요

하지만 한라산이 보이는지는 물어보지 않았답니다

 

 

검멀래가 있는 동쪽의 태양은 어느새 높이 솟아 오르고 있군요

이제 땀이 나려 합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 주는군요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던데 그래서 인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전날과는 다르게 성산쪽에 배들이 많아 현지인에게 여쭤보니

 태풍이 올라 온다는 예보가 있어 미리 배들이 피난을 온것 이라고 하네요...

조금 더 걱정이 되긴 한데..날씨가 좋으니 비행기 탈때까지는 좋은 날씨가 유지 되기를 살짝 바래 봅니다

 

 

앞의 등대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등대

뒷편의 등대가 밤마다 뱃길을 알려주는 역활을 하는 등대랍니다

 

 

수 많은 세월을 제주를 찾는 배들의 가이드가 되었을 퇴역 등의 모습이 우도 바다와 어울려 좋은 경관을 만들어 내는군요

 

 

우도 등대에서 서쪽 승마장이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 내려 갑니다

걸어서 검멀래로 가기 힘들면 sos 하지 뭐 하는 생각 입니다

한가롭게 풀을 뜯는 우도의 말을 보며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 봅니다

 

 

넓은 초원에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오르는데 바람이 점점 거세져 오르기가 힘이들 정도였네요

태풍이 오긴 오려나...??

 

 

언덕위의 모슴을 상상하며 바람을 앉고 언덕을 오라 봅니다

바람이 거세도 여기까지 왔는데 성산일출봉은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드디어 나타난 성산일출봉 입니다

하얀 뭉게구름아래 누워있는 모양의 성산일출봉 아름다운 모슴을 보여 주는군요

거센 바람속을 헤쳐 나온 보람이 있군요

이래서 여행은 적극적으로 한발 더 가까히 가야 하나 봅니다

 

 

다시 검멀래로 돌아와 짐을 챙겨 서빈백사에 위치한 포스타랜드 산호반점으로 길을 찾아 가비낟

우도 여행을 하였다면 꼭 맛을 보아야 한다는 전복 짜장을 먹으려 가는길....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조금 일찍 아점으로 짜장을 선택 했네요...ㅎㅎ

 

 

다음에 또 찾을때 검멀래의 검은 모래에서 모래성도 쌓고 음악회가 열리는 동굴도 다시 한번 찾고 싶어 집니다

 

 

욱제서 제주도로

제주도에서 또다른 섬 우도로 여행을 와

우도의 동쪽에 위치한 비양도를 그냥 지나칠순 없지요

 

 

비양도 언덕위 봉화대 옆의 캠핑카가 부러운 아침 입니다

캠핑카를 타고 전국 곳곳을 둘러 보는 상상을 해 봅니다

 

 

원담에서 잠시 낮 풍경을 담습니다

밤은 밤대로 낮은 낮 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원담.... 

 

 

이곳에서 잠시 정자에 올라 먼 바다와 한라산을 바라보며 태풍과 바람이 잦아 들기를 바래 봅니다

 

 

비양도에서 원담으로 볼거리를 사진에 담는 사이 어느새 11시가 다 되어 가는군요

뱃속에서도 꼬르륵...ㅎㅎ

서빈백사 앞에 있는 산호반점 1호점을 찾아 갑니다

 

 

육지에서는 들어 보지도 못한 전복짜장, 전복짬뽕, 땅콩짜장, 흑돼지 탕수육 등등...

먹고 싶은것도 많기도 한데... 멀 먹지...

많은 연애인들이 다녀 간나 봅니다

뱍면 가득 연예인 사진이 가득 합니다

 

 

산호반점의 주 메뉴...

뭘 드실래요

우리 일행은 일단 각자 1개 메뉴를 주문 합니다

모두 맛 볼수 있는 센스있는 주문 아닌가요

일단 선물을 내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벽면 연예인 사인을 보는 재미도 지루하지 않군요

인간의 조건에서도 다녀 갔군요

양상국 사인도 보이고....

 

 

드디어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흑돼지 탕수육이 나오고

 

만두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전복짬뽕이 나오네요

 

 

고공 인증 풀샷도 한장 찍어 봅니다

 

 

탕수육을 산호반점 소스와 함께 먹어 봅니다

금방 튀겨낸 아삭함이 살아있는 흑돼지 맛....

배가 고파서 인가요

이런맛 처음 입니다

 

 

톳이 들어간 짜장면

육지에서는 보지도 못한 전복 짜장면 그래서 우도에 가면 꼭 짜장면을 먹어보라 하는가 봅니다

 

 

이렇게 큰 전복이 들어가 있습니다

 

 

알이 꽉찬 만두도 탕수육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그런 만두와는 또 다른 맛 입니다

전복 짬뽕의 맛은 직접 찾아가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하면 5백원이라 했던가요

 

 

후식으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합니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포스타랜드 박일현 사장이 최초로 개발 하였다고 합니다

원조가 만든 땅콩 아이스크림 그 맛은 참으로 남다른 맛 입니다

우도에 가면 꼭 맛을 봐야할 것....

산호반점의 전복짜장과 전목 짬뽕

그리고 땅콩 아이스크림 입니다

 

 

우도 포스타랜드는 리조트와 산호반점 네네치킨 매점등과 ATB,등을 운영 한다고 하니 포스타랜드에 예약하면 마사 오케이 입니다

 

 

우도 포스타랜드 산호반점의 특별한 짜장과 짬뽕 기억에 남는 음식 입니다

 

 

서빈백사의 에멜랠드빛 바다가 다시 보고 싶은 오늘은 전복 짬뽕은 아니다 하더라도 점심에 짬뽕 한그릇 해야겠습니다

우도 산호반점 전복 짬뽕을 생각하며 말 입니다

 

 

우도포스타랜드/산호반점 1호점

064-782-1823 / 010-4049-3303

www.udofour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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