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산작약 /화천 야생화 본문

사진/야생화

산작약 /화천 야생화

我空 2014. 5. 31. 06:00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2급 산작약

흰색 작약은 일찍이 봄에 눈을 마주춰 주었지만 붉게 물든 산작약은 이제서야 고고한 자태를 이제에 보여준다

 

늦은 봄꽃을 찾아 나선 길에 우연히 눈능 마주친 아름다운 자태

나도 모르게 "심봤다" 를 외쳤다.

 

삼꾼은 아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산작약이 이렇게 다섯개씩이나 얼굴을 보여주니 어찌 놀라지 않을수 있을까..ㅎㅎ

꽃이 피었는지 이제 봉오리를 맺은것인지 헬갈린다

꼭 다문 꽃잎들 틈새로 작은 벌들이 드나들며 꿀과 화분을 가져 간다

분명 덜 핀듯한 모습이 만개한것이 틀림 없다

 

어찌보면 화천에서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 귀한 희귀 식물이라 하겠다

그래 무럭 무럭 잘 잘아서 군락을 이루렴

 

 

 

늦은 오후 햇볕이 들어오는 반 양지 숲속에서 자태를 들어낸 아름다운 모습

무려 다섯개나 꽃을 피웠다.

 

 

지금쯤은 꽃은 모두 지고 아마도 씨앗을 맺고 있지 않을까...

 

 

산작약은 백작약과 구분이 되는것 으로 일반적으로 두종 모두 산작약으로 통칭하며 흰작약 적작약으로 부르기도 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흐르는 땀 방울에 옷 소매를 적셔도 산과들을 헤메는 매력이 있다.

자연의 아름다음과 그속에 피어나는 예쁜꽃들 그래 너희들을 만나기 위해 산과들로 오늘도 나가 보련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