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마을의 감자 수확....풍년을 수확하다

지난 10월 3일

홍천 은행나무 숲의 황금 물결을 만끽하고 돌아 오는길에

잠시 차를 멈추고 농부들의 가을 수확 모습을 담아 봅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어느 마을

봄에 감자를 심고

감자가 영글어 갈 여름에 수확을 하지 않고

그 위에 쥬키니 호박을 심어 2모작을 한 다음

가을에 감자를 수확 한다

강원도 고랭지 마을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다

종자로 사용할 감자들은 가을에 수획을 하는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 아마도 내년을 위해

가을 수확을 하는가 보다

땡글 땡글 땅속의 보물

감자가 먹음직스럽네요

감자를 남정네가 관리기로 캐 내면

여인들은 부지런히 포대에 담습니다

풍년이라 하니 마음마져 푸풍로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