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산천어축제의 고장에서 찾은 숨은 명소 커피박물관 본문

여행

산천어축제의 고장에서 찾은 숨은 명소 커피박물관

我空 2014. 12. 30. 06:00

화천의 밤을 화려하게 빛내고 있는 선등거리의 산천어등 점등식이 지난 12월 20일 성대히 개최 되었다

선등거리를 걷는 모든이가 신선이 된다는 이길은 화천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걷고 사진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연인끼리 걸어도 좋고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만들수도 있다.

2015년 1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기간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 한다고 하니 더욱 편안하게 선등거리를 즐길수 있겠다.

1월16일부터 2월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밤거리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선등거리에서는

각종 공연과 즐거움이 넘치는 거리로 변신 한다고 하는데 그날이 기다려 진다.

선등거리 끛자락에 자리잡은 산천어시네마 영화관에서는 개봉작들이 상영되어 착한가격(5,000원)에 새로운 영화를 볼수 도 있고

얼음조각 광장에서는 중국 하얼빈 얼음조각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대형 얼음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낮에는 산천어축제장에서 낚시도 하고 눈썰매도 타며 신나게 축제를 즐기고

해가 서산에 걸치고 어둠이 찾아오면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화천읍 중앙로등 시가지를 찾아가자

또 다른 즐거움 화려한 밤이 여행객을 맞이 한다

 

 

화천의 랜드마크 오걸 탑의 화려한 불빛쇼를 시작으로 선등거리를 걸으며 낭만을 즐기고

얼음조각광장에서 아름다운 작품에 푹 빠져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산천어시네미와 얼음조각광장이 한곳에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주차비는 공짜...ㅎㅎ

 

 

산천어시네마에서 개봉작을 보고 얼음조각광장에서 아름다운 얼음조각 광장을 감상 하였다면

바로앞에 위치한 산천어 커피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를 추천 한다

화천에 왠 커피 박물관 하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많은 커피 관련 제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재미교포 박물관장님이 그동안 모아온 커피 관련 자재와 기계들 1300여점을 화천군에 기증을 하고 커피 박물관을 만들었다

 

 

박물관에는 원두 커피의 맛을 즐길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박물관도 둘러보고

얼음조각광장에서 꽁꽁 언 몸을 한잔의 원두 커피로 몸을 녹일수도 있다

 

산천어커피박물관 입장료는 3,000원이나 화천사랑 상품권 3,000원권으로 돌려주니 공짜나 다름없다

3천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원두커피를 즐기면 된다

 

 

커피가 탄생하기 까지 필요한 각종 기계들이 전시되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장소라 생각 한다

 

 

추억속의 커피 그라인더...ㅎㅎ

여기에 커피를 갈아 먹으면 그맛은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 그 향에 취하게 하고 맛에 취 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화천 산천어축제도 즐기고

선등거리, 얼음조각광장, 산천어 시네마도 즐기고 화천에서는 만날수 없었던 원두커피의 향에 취해 보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