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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보내며..블로그 일년을 되돌아 봅니다

我空 2014. 12. 31. 06:00

2012년 7월 7일 블로그를 처음 만났다.

처음 시작은 망연 하기만 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나의 일상이 되었고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여행을 하고 내 주변의 아름다운곳을 찾아 사진도 찍고 블친들과 공유도 하고

그러한 즐거움은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엔돌핀이 되었다.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어떻게 하면 한장의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전달할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한다

특별한 일이없으면 주말마다 여행을 떠나고 세렘으로 출발을 한다

오늘은 어느곳에서 어떠한 장면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머리속으로 상상의 그림을 그리며 간다

순간 순간에 더 오르는 장면들을 모아 모아 한권의 그림책이 되고

그림책속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면 활짝 웃는 나의 모습에 절로 즐거워진다.

비록 현장에 도착하면 아쉬움이 남는 날이 더 많지만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즐거운 상상을 하는것은 또 다른 행복이다.

 

2014년 한해동안 373개의 포스팅을 하고 일상을 기록 했다

일기쓰듯 습관적으로 매일 1건 이상의 포스팅을 하며 순간 순간을 되돌아 보는 재미에 취해 버리기 일쑤다.

블로그....

자체에 중독이 되어 가는 나를 발견하곤 스스로 깜짝 놀라기도 한다

373건의 포스팅 중 다음 블로그 더나고 싶은 여행지 전국 메인 22건, 다음 모바일 투데이 블로그에 3건이나 탑에 올랐다.

이만하면 대단한 발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다음의 정책 변화로 사라진 VIEW... 국내여행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너무나 과분한 나의 한해 그 일년동안 블로그 메인에 오른 사진들을 끄집어 내며 뒤 돌아 본다


 첫번째 , 추억의 비료포대 썰매 함게 탈래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장에서 비료포대 썰매를 즐기는 아이들과 여행객들의 모습을 담아 포스팅을 하였답니다.



 

두번째는 설날 아침 복많이 받고 행복 하십시요

춘천의 상고대로 유명한 소양강변의 일출 입니다

희망찬 2014년 설날을 맞아 올린 포스팅으로 춘천 소양강의 상고대를 담아 보았습니다 

 

 

세번째는 한마리 새가되어 날라가고 싶은날 입니다

 흰눈이 쌓인 철원의 철새도래지 남북 분단의 현장에서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두루미를 찾았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지난 12월에도 몇번을 ㅊ자아갔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네번째는 눈 내리던날 찾았던 춘천의 고찰 청평사 전경 입니다

 2월 초 눈이 내리던 휴일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눈 쌓인 청평사의 고즈녁한 모습에 한참을 멍 때리며 서 있었던 그날이 다시 그리워 지네요




다섯번째 , 빙벽타기에 딱 좋은 화천 딴산 인공폭포 입니다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화천의 단산에 위치한 인공폭포는 겨울이면 빙벽 매니어들이 찾아와 겨울을 즐기고 있는데요

 12월 중순부터 주말이면 북적이기 시작 합니다


여섯번째, 2월들어 얼음이 녹고 푸란 물결을 자랑하는 파로호 산책길 입니다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날 2월이라 춥지만 따사로운 햇볕이 좋았던날 파로호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힐링을 즐겼던 기억이 새록 새록 샘 솥는군요


일곱번째, 3월들어 햇볕이 다사로워 간만에 춘천의 공지천을 걸어 보았답니다

 오염원으로 눈총을 받던 춘천의 공지천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책길로 변해 답니다

여덜번째,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산골마을의 풍경

 춘천에도 쾌 괜찮은 벗꽃길이 많지만 ㅅ람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북산면 부귀리의 벗꽃길 이야기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부귀리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포스팅 이였답니다

아홉번재, 꽃피는 춘삼월이라 했던가요 동강 할미꽃을 찾아 갔던날 영월 동강의 한반도 지형 입니다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고 찾았던 동강 할미꽃길에 찾아간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의 모습 언제 찾아가봐도 늘 좋았던 기억 이네요



열번째, 6월들어 여름이 시작될 무련 별밤을 연출한 춘천의 별칩축제 입니다

 춘천 문화방송에서 매년 개최하는 별빛축제 여름의 뜨거운 햇을 피해 밤 운동하기 좋은곳 이기도 하지요

 수만개의 전구가 빚어내는 아름다움에 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열 한번째, 만물이 꽃을 피우는 유월 어느날

  화천의 거례마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거례마을은 늘 낭만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열두번째, 물의도시 화천 이야기로 모바일 투데이 탑에 올랐던날

 처음으로 다음 블로그 모바일 투데이 탑에 올라 블로그가 불이 났던날 이지요

 화천에 거주 하면서 화천을 알리며 블로그가 난리나니 기분이 무척 좋았던 기억 입니다



열 세번째, 작정하고 찾아 갔던 정선의 이끼계곣

 한참을 산행을 하며 찾아갔던 날 계곡 전체가 이끼로 녹색의 사이로 계곡물이 흘러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주었던날

 멍하니 한참을 바라 보고만 있었답니다



열 네번째, 이끼계곡을 찾았던날 인근의 물레방아 이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물레방아로 강원도 지정 문화재이며 현재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하네요

 눈 내린 겨울날 다시 찾아가며 하고 아직도 못가고 있어요



열 다섯번째, 평창의 안반데기 언덕 입니다

 안반데기의 아침 일출을 위해 찾아가 밤을 새우며 기다렸건만 비바람이 몰아쳐 허탕치고 온날 운해를 담고 이만하면 됐지 하고 위안을 하였던날 이네요




열 여섯번째, 집 근처 전통시장의 새벽 풍경을 담아 보았어요

 춘천의 풍물시장은 아침일찍부터 장이서는데요. 근처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와 직거래를 하는 장터로 알려져 있지요

 새벽 장터의 모습을 담아 보았답니다



열 일곱번째, 춘천에서 태어 났으면서도 잘 찾게 되지않는 남이섬

 가을 어느날 막둥이 딸내미랑 데이트를 즐긴 남이섬의 풍경 입니다



남이섬은 올해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12월 마지막 메인에 오른 남이섬의 겨울 풍경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기억이네요


 

열 여덜번째, 화천은 직장이 있고 또 다른 잠자리가 있어 머물기도 하는 고향 이지요

 야생화가 피어나는 동구래 마을은 꿈의 동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으름다움을을 간직한 화천은 그래서 늘 고맙고 머물고 싶은 곳 이지요


 

 

열 아홉번재, 2단폭포와 단풍이 빚어낸 아름다움에 반햇던곳

 방태산 자연 휴양림은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상쾌한 숲 이였던 기억 입니다



 

스므번재, 물안개가 자욱하던 몽환적인 숲길을

 화천의 물위의 다리를 걸었던 가을날 풍경으로 모바일 블로그 투데이 탑 이였던 기억 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이 모두 걷고 싶다고 하였던 길 이지요   


 

 

스물 한번째, 2014년은 비는 적게 왔어도 풍년 이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부들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진 원인은 뭘까를 고민했던 포스팅 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화천의 가을 풍경 입니다

 물과 산이 아름다운 화천의 풍경을 상공에서 바라 보았던

이토록 화천이 아름답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지요

 

2014년 마지막날

12월 31일 오늘을 시작하며 지난 일년을 회상 하여 보았습니다

늘 찾아 주신 블친 여러분 감사 합니다

새해에는 보다 좋은 소식들을 가지고 찾아 뵙겟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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