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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벚꽃명소 춘천댐 길 꽃비를 맞으며 힐링 하다

我空 2015. 4. 15. 06:00

벚꽃으로 전국이 하얀꽃 세상 이다

진해군항제, 서울 윤중로 벚꽃축제등등

 

강릉의 경포대 벚꽃축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벚꽃 고을이다

산과들에는 진달래며, 개나리 물결이 넘실 거리고

깊은산 양지 바른곳엔 얼레지, 양지꽃, 복수초등 야생화가 지천이며

산들은 푸르러 가는것을 보면 이제 완연한 봄임을 느낀다

 

 

 

 

벚꽃 전국 어디를 가나 하얀꽃들이 피어나고

살랑이는 바람에 꽃비가 내린다

 

북한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

춘천댐을 관리하는 한강수력 발전처 진입로는 춘천을 대표하는 벚꽃길로 유명하다

벚꽃 터널로 이어지는 길 위에는 꽃 구경나온 시민들과 차량으로 가득하다

춘천의 아름다운 벚꽃길 춘천댐 길

이번주가 최고의 절정이 아닐까...ㅎㅎ

5번 국도를 따라 화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춘천댐이 나온다

춘천댐 바로 직전 춘천댐을 관리하는 한강수력발전처 들어가는 길목 500m와 주변은 꽃비가 내리는 거리로 유명하다

 

이번주초 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벚꽃은 지금이 최고 절정이다

"절세미인" 꼬말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벚꽃들

그 아름다움에 모두가 홤박 웃음이다

 

스마트폰이건, 디지털 카메라건 누구나 누르면 작품이 되는 길

수십년된 아름들이 벚나무들이 길 양쪽을 넘어 하늘을 가린다

 

파란 하늘이 오히려 부끄러운 길

이길이야 말로 천국으로 가는 꽃길이 아닌가..ㅎㅎ

 

 

길위에는 하늘에도 온통 하얀 옷으로 갈아 입은 길

그 길위에 있음이 행복이다

 

한송이 한송이가 여행자를 반겨 주는길

발걸음마져 가벼워지는 힐링의 길이다

 

아름다운 길 속에 서면 누구나 사진 작가가 되고

시인이 되어 시 한수가 절로 지어 지는곳이 바로 이 길이다

 

벚나무 아래 자리펴 놓고 모여 앉아 두런 두런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은 곳

푸른 북한강의 물 흐름이 벚꽃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이 되는곳이 이길이다

 

서로 도란 도란 즐거운 이야기가 있느곳

작은 정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지는곳

이곳에 있음이 나에겐 최고의 명소이다.

 

자동차가 드나들지 못하는 작은 산책길에도 벚꽃길은 이어지고

하얀 꽃 터널을 걸을수 있는 행복감을 느껴 본다

 

 

길가 곳곳에는 생강나무 환상의 노란꽃이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흰색의 벚꽃 속에 살포시 자리잡은 분홍색 벚꽃..

색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 최고다

 

양지바른 담장밑에는 민들레와 제비꽃도 보이고

작고 앙증맞은 별꽃들도 만날수 있다....

오늘 야생화는 민들레마능로 패스...ㅎㅎ

 

연인들과 함께해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해도 좋은곳

뭐 친구들과 같이 걸어도 좋은길이 바로 춘천댐 벚꽃길 이다

 

주차장에 자리 잡은 간이매점에서 커피한잔 사 들고 벚꽃 나무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며

볼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해도 행봇해 지는길...

춘천의 벚꽃길은 다른곳에선 맛볼수 없는 매력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 보고

카메라에 담아 영원히 기억속에 넣어 둔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사랑의 뽀뽀를 하며 썰카를 찍는 벚꽃 연인 이다

사랑이 영글어 가는

춘천의 벚꽃길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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