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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춘천호수 별빛 축제를 즐기다

我空 2015. 6. 27. 01:30

호반의 도시 춘천

호수가 아름다워 물레길이있고 소양강처녀는 명물이 된지 오래 되었다

경춘선 전철과 itx 청춘 열차가 개통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겨울이면 소양강 상고대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진사들이 모여 들고

춘천은 참 아름다운 도시이다

 

닭갈비도 먹고 막국수도 먹고

지천에 맛집들이 즐비하다

궂이 맛집을 찾지 않고 어느집을 가더라도 모두 맛집이다

강촌에는 대학생들이 넘쳐나고

김유정 문학촌을 찾아 문학의 향기를 느끼려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그러면 밤은 어떨까

밤이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춘천

황홀 지경에 빠지게 한다

 

 

춘천의 공지천으로 나가면 별들이 밤 하늘을 수 놓는다

바로 춘천호수별빛축제가 한참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춘천MBC에서만 개최되던것이 올해는 더욱 확대되어

공지천 일대에서 시작하여 춘천 MBC

그리고 상상마당까지 확대 되었다

 

 

휘황 찬란한 밤의 축제

춘천을 또 다른 볼거리로 만들어 놓았다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공지천을 거닐며시원한 강바람에

오색빛 반짝이는 LED전구의 찬란함을 감상 할 수 있어 좋다

 

 

누구나 찾고 싶은 낭만의 도시 춘천의 새로운 볼거리

아마도 이를 보지 않고 서울을 향한 전철을 탓다면 후회 막심이다

 

 

늦은 시간까지 전철은 오고 가니 1시간만 투지를 하면 현란한 밤거리를 걸으며

춘천을 춘천답게 즐길수 있다

 

 

춘천의 후한 인심

당연 공짜다..

입장료가 없다는이야기..!!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하나 둘 전구에 불이 켜지고

선남 선녀들이 넘쳐 난다

 

 

가족끼리 찾아도 좋고 연인과 함께면 더욱 좋겠다

 

 

한번 찬란한 호수길을 걷다보면 누구나 사진사가 되고

누구나 시인이 되고 만다

 

 

낭만의 도시 춘천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낮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닭갈비와 막국수로 배를 채운후

공지천을 찾아 호수별빛 축제를 즐기자

 

 

밤이 더 좋은 호수별빛축제

또 가고 또봐도 전혀 질리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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