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춘천여행] 시티투어 버스여행 뭘 먹을까 / 닭갈비&막국수

춘천여행 하면서 뭘 먹을까

닭갈비를 먹을까

아님 막국수를 먹을까

고민 되시나요

 

춘천에 살면서 처음 두근두근 순환형 춘천시티투어를 하면서 먹은 음식은

바로 춘천의 대표 음식 입니다

처음엔 나도 순간 고민을 하였는데요

 

점심 시간에 닭갈비를 먹기는 조금 부담도 되고 막국수 한그릇은 뭔가 허전 하지요

그래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동시에 먹기로 하였답니다

 

 

몇일전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두근두근 춘천탐험 춘천시티투어를 경험 하였답니다

춘천에 살면서도 처음으로 이용한 시티투어 버스 아공이 선택한 것은 바로 순환형 인데요

 

 

춘천시티투어 코스를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어 좋더군요

춘천역 바로 앞에서 출발 하므로 이용 하기도 편리 하지요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에 마음마져 젊어지는 기분 이였구요

 

 

청평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과 우거진 숲에서 힐링을 하였답니다

 

 

구성폭포의 우렁찬 폭포 소리도 좋았고

모르고 지냈던 춘천을 춘천답게 제대로 본 날 이였답니다

아무리 좋은 풍경을 보고 힐링을 하여도 배가 고프면 모두가 잊게 되지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춘천 신북읍 먹거리 촌

이곳에 가면 닭갈비와 막국수 뿐 아니라

각종 음식들이 즐비 하지요

그중에 찾아간 곳은 바로 닭갈비와 막국수를 모두 맛볼수 있는 샘밭닭갈비&샘밭막국수지요

 

 

샘밭 막국수는 대를 이어 춘천의 대표음식 막국수를 요리하는 50년 전통의 집으로

 한자리에서 막국수만을 고민하는 집 인데요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집 베스트5로 춘천 사람들이 인정하는 집 이지요

달갈비와 막국수를 모두 맛 보려면 샘밭닭갈비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샘밭닭갈비는 일반 닭갈비집과는 다른 호텔 같은 인테리어로 들어서는 순간 럭셔리한 분위기가 기분을 업 시켜 줍니다

유명 건축가에게 설계를 맏겨 디자인하고 설계를 하였다는군요

 

 

우리가 평소 먹었던 숯불닭갈비와 철판볶음 닭갈비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수년간 연구를 하여 탄생 시켰다는 허브 닭갈비와 양념 닭갈비가 주 메뉴 인데요

주방에서 초벌 구이를 하여 식탁에 내어 놓습니다

 

 

연기가 아래로 빨려 들어가게 된 구조로 옷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여 점심 시간에 먹어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우리 일행은 허브와 양념 달갈비 모두를 맛보기 위해 두가지 모두를 주문 하였답니다

먼저 양념맛이 덜한 허브 닭갈비를 굽습니다 

 

 

샘밭닭가비에서 자체 개발 하였다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허브향이 풍기는 닭갈비 맛을 즐길수 있구요

 

 

상추와 함께 먹어도 맛이 참 좋더군요

 

 

다음은 양념 닭갈비를 굽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브 다음에 양념을 구워야 한다는 주인장의 귀뜸에 그렇게 하니 두가지 맛을 제대로 알겠더군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상추쌈을 싸서 먹어도 좋고 절임 들깨잎과 함게 먹어보니 더욱 진한 맛을 느끼겠더군요

입을 방문 하였다면 꼭 깻잎절임과 함께 드셔 보시기를 추천 합니다

 

 

쇠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남은 여행 일정이 있어 패스 했는데요

술안주로도 최고라는 사실은 모두가 아시겠지요

편안하게 여유를 가지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닭갈비와 함께 소주 한잔도 좋겠더군요

닭갈비를 적당히 먹었다면 이제 막국수를 먹을 차례...!!

2대 주인장이 직접 전통의 방식으로 막국수를 요리하여 내어 놓습니다

 

 

샘밭 막국수는 일단 비빔으로 나오는데요

이집에서 개발한 특제 시원한 얼음 육수를 조금 넣고 비벼 먹으면 최고로 맛있는 막국수를 먹을수 있답니다

물론 겨자 소스와 식초를 약간 넣은 다음 나는 백주부가 늘 하는 이야기 처럼 설탕을 조금 넣으면 더욱 맛이 있더군요

 

 

메밀은 제일 질 좋은 것을 선정하여 직접 가공을 하여 국수를 말아 낸다는데요

막국수는 언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그런 음식 입니다

막국수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성들이 먹으면 좋겠지만 나도 무척 좋아하는 음식 이랍니다

 

 

아렇게 모두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계산대 옆 벽에 작은 종이 두장이 나란히 있는데요

바로 비와 김태희 사진과 사인 이더군요

다른 식당에서는 이렇게 유명 연예인이 다녀 가면 사인을 크게 만들어 잘 보이는곳에 걸어 놓는데요

샘밭닭갈 주인장은 연에인이 다녀간 집 이란 것 보다는 맛으로 승부 한다는 뜻이라 이해 하기로 했답니다

 

 

소중한 손님이 찾아 왔다면 닭갈비 초대는 좀 부담 이라 생각 하시는분들 계시죠

이집 샘밭닭갈비 식당은 럭셔리한 분위기에 특별한 맛을 즐길수 있는 닭갈비로 충분히 특별한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겠더군요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보니 작은 커피숍과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코너는 샘밭막국수 주인장이 건물을 만들어

무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 하도록 배려 한 코너라고 합니다

물론 전기료등 모든 운영 경비도 샘밭막국수 주인장이 부담 한다고 하니 상생하는 마음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농특산물은 저렴하고 질 좋기로 소문나 단골들이 늘어 난다고 하는군요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명성을 얻은 샘밭막국수&닭갈비집과 지역 농민들간의 상생 다른 업소들도 참여하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