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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 김용철의 맛있는 인생 / 맛객 미식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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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 김용철의 맛있는 인생 / 맛객 미식쇼

我空 2015. 3. 10. 06:00

강원도 화천의 명에주민 맛객 김용철

그는 또한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 이기도 하다

산천어축제 현장을 찾아 산천어 요리를 개발 미식쇼를 개최하여 산천어가 왜 민물의 여왕인가를 보여준 장본인 이기도 하다

산천어축제가 성공 축제로 거듭나게 열심히 홍보하고 맛있는 산천어 요릴를 개발하여 화천군에 무상으로 제공 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화천 사람이 아니면서도 강원도와 화천을 사랑하는 자연 음식계의 명인 이기도 하다.

화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김, 토마토등을 직거래 공동구매를 통하여 많은양을 팔아 주기도 한다. 물론 수수료는 없다... !

또한 봄부터 시작하여 제철에 나는 나물이랑 질좋은 생선등을 찾아 강원도 구석 구석을 찾아 다니며 요리의 재료로 활용 하기도 한다

벌써부터 봄에 나올 산채들에 마음이 설렌다고 한다.

"맛객 미식쇼"

강원도 사람이 아니면서 강원도를 사랑하는 사람 맛객 김용철이 둥지를 튼 경기도 부천의 작은 사랑방

 

한번 가봐야지 한게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미안한 마음에 그냥 라면이나 한그릇 먹고 가겠다고 하며 삐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친형이 찾아온듯 정색을 하며 반긴다..!!

빈손으로 찾아간 나를 더욱 쑥스럽게 만든다.

 

화천을 찾아 화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바쁜 영업 시간임에도 끝까지 자리를 같이하며 깊은 대화의 늪에 빠지고 있었다.

차려지는 음식들은 입안에 들어서는 순간 꿀같은 향이 입안 가득하고 이에 놀란 혀는 맛을 찾아 헤멘다

몸은 절로 호강을 하여 기운이 불끈 솓는듯 하다

빈손으로 찾아가 입과 몸이 호강하고 마음마져 힐링을 한 날 이였다.

 

 

              △ 2014년 산천어 축제장을 찾아 직접 개발한 산천어 요리를 선보이는 맛객 김용철

 

화천 요리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 하기도 하였으며 

명예 화천군민및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산천어 요리를 개발하고 산천어 축제를 홍보 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현재도 '맛객 미식쇼' 에 화천군수가 위촉한 위촉장과 '화천산천어축제 홍보대사패'를 걸어 놓고

산천어축제를 홍보하고 있었다.

화천사람보다 더 화천사람 같은 화천 홍보대사 맛객 김용철

그의 요리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자..ㅎㅎ

 

 

맛객 미식쇼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 178 위브더스테이트 302동  208호 주상복합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할수 있어 편리 하며 오후5시30분부터 미식쇼가 시작된다

생방송 투데이및 푸드티비 '도전 나도 요리사' MC를 하기도 한 그는 만화가 이기도 하고 유명 파워블로거 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자연에서 가져온 생선과 고기, 그리고 나물들을 이용하여 요리를 한다

 

처음으로 내어 온것은 유기농게란이다

그맛이야 화천에서도 많이 본것이라 익히 알고 있는 익숙한 맛이다

시작부터 입안이 호강을 한다. 

 

 

이어서 함께나온 바늘과 실의 관계 술이다

일본의 본고장에서 가져온 사케...온나나카세...ㅎㅎ

술을 마시지 않기로 한지 2년 이상 지났으나 아주 조금 맛을 보니 그 맛이 일품이다

아... 마시고 싶다

하지만 참기로 하고 ...내 왔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온 지인들이 호강을 한다

 

 

오늘의 메인 안주는 최고의 횟감들..!!

자연에서 가져온 방어와 민어 그리고 농어 참돔이다

입안가득 바다향이 퍼지고 살살 녹아 내린다

 

 

명란은 짜서 잘 먹지 않는데 땡들 땡글하고 싱싱한 명란이 나왔다

조금 맛을 보니 시중의 맛과는 전혀 다르다

전혀 짜지 않고 자연의 맛에 맛객의 손이 조금간것 뿐인데 세상에서 처음 보는 그런 맛이다

 

 

광어노고와다 라고 하는데

아주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 얼른 맛부터 본다

 

 

광어가 요렇게 변하다니...!!

그맛이 상큼하고 일품이다.

 

 

참다랑어 구이

회로는 먹어 봤지만 구이는 처음이다

배는 불러오고 구이는 먹어야 한다

한점 입안에 넣어보니 다시 살살 녹아 내리는 맛이 배 부른것도 잊게하고 자꾸 손이가게 된다

사케가 비어지고 대한민국 최고라는 막걸리가 등장 한다

주인장 맛객과 지인들은 이미 흥에 겨운듯 활짝 웃어 제키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오른다

 

 

세상에서 기징 좋은 재료만을 고집 한다는 맛객이 고른 돼지 수육

기름기가 감돌고 그저 적당히 찌기만 하였다는데 돼지 특유의 냄새는 없고 입안에 감도는 맛이 뭐라 말할수 없다.

 

 

중간쯤에 내어온 김밥....

갑자기 왠 김밥인가 으아해 했었다

 

.

김밥에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다...

그럼에도 김밥 하나가 입맛을 다시 돋구기 시작한다

마약 김밥이라 할까..!!

 

 

식사대용으로 나온 수제만두

그 안에는 새우가 들어가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하나뿐인 요리의끝이 아닐까 하였던

꽃게알초밥이다

꽃게만으로도 충분 하였을것을 그위에 연어알을 올렸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꽃게알 초밥은 배가 터져도 먹게되는 황제의 요리라 할수 있었다.

 

 

특별히 더 간을 하거나 인공 조미료를 사용 하지 않아도 황제가 되는 요리들

그의 손은 마법 같아서 모두가 최상의 맛으로 태어 나고 있었다.

 

 

평소 식당이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라지의 환상적인 변화

시골 스러우면서도 맛은 궁궐의 맛이니 바로 이런 요리를 힐링 음식이라 할수 있겠다

 

 

국물이 일품인 생합찜

전혀 다른 재료를 사용 하지 않고 생합만을 이용하였다는데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

 

천상의 맛을 보게된날

이후....ㅎ

때마다 차려지는 밥상에서 그의 요리가 그리워진다

 

 

자연에서 맛을 찾는 맛객과의 진한 밤은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오는길이 달콤하기만 하였다.

 

 

언제 다시 찾을지 모르는 '맛객 미식쇼'

영원히 강원도를 사랑 하겠다는 맛객의 말이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

만화가, 파워블로거, 화천산천어 축제 홍보대사, 자연식 요리 연구가 김용철

그를 사랑할수 밖에 없다는 많은 팬들의 말이 실감나는 순간 이였다.

 

 

맛객 미식쇼 예약문의 : 010-7321-7042

맛객의 맛있는 인생 블로그 http://blog.daum.net/cartoonist/137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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