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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을근교 가볼만한곳 대부도 해솔길에서 해넘이를 만나다

我空 2015. 9. 23. 05:00

서울근처에 핫 한곳이 있을까

일출은 동해안

그럼 일몰은 어디가 좋을까

가까우면 더욱 좋을텐데...!!

일몰 보고 맛난거 먹고 그런곳이 안산 대부도 아닐가요

 

 

대부도 해솔길에 요런거 있는데요

내 뱃살은 완전 50대...!!

가녀린 여인은 20대...!!

내 보기엔 30대 넘었겠더구만...ㅎㅎ

 

 

할아배 할매 바위라고 합니다

고기를 잡으러 나간 할매의 애뜻한 기다림의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바닷가에 가면 이런 이야기 한둘은 꼭 만나지요

 

갯벌에 돌담을 쌓아 놓은곳도 보이는데요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가면 고기들이 돌담 대문에 바다로 나가지 못하면

잡을수 있게 되는데요

옛 방식대로 고기 잡는 문화를 재현 하여 놓고 체험을 할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담엔 물때에 찾아와 체험을 해봐야겠어요

 

다른 바닷가에서는 보지 못한 풍경 인데요

조개껍질이 어찌나 많은지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장관 이네요

 

코스모스가 피어난 해솔길은

바다와 어울려 발걸음을 가볍게하여 줍니다

 

해솔길의 마지막 장소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바라 보이는데요

할매, 할아배 바위를 지나면 바로 보이게 되지요

 

앞에 바라다 보이는 곳이 구봉도

다리를 건너면 아름다운 전망대를 만날수 있지요

 

다리를 건너 숲속길을 걷게 되는데요

숲이 우거져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요

 

구봉도의 나무잎도 새로운 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데요

곳 울긋불긋 가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주겠더군요

 

바닷가에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일몰의 명소로 알려진 전망대의 절경 입니다

 

사진 좀 한다는분은 몇번이고 다녀 간다는 구봉산 전망대

처음 보지만 참 올만한곳 이구나 하며 감탄을 하게됩니다

 

역광으로 실루엣 사진도 담아보고

전망대에서 추억을 담는 여행객들을 담아 보는것도 나름 재미지더군요

 

태양빛에 반짝이는 황금 조형물

일몰을 담으면 참으로 아름답게구나 했어요

 

전망대 밑에 여유로운 갈매기들도 담아보고

지나가는 선박들도 그림이 되어주어 함참을 머물러도 좋은곳 이더군요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몰을 기다라는 진사님들도 계시지만

전망대 일몰은 많기도 하니 조금 식상 한듯하여 돌아 나옵니다 

 

아름다운 조형물 하나로 많은 여행객을 오게하는 안산의 마케팅이

지역민들을 배 불린다는 생각을 하며

많은 지자체에서 본 받기를 권해 보네요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무인도 앞에서 낚시를 하는 조공도 담아 보지만 점으로 밖에...ㅎㅎ

 

할매 할아배 바위를 돌아 나오는데 해는 어느새

서산 근처로 다가 가고 있네요

 

서서히 하늘이 붉어지는 풍경을 보며

잠시 바닷가에서 일몰을 담아 보네요

 

비록 국민 포인트 전망대의 일몰은 아니지만

대부도 입구에서 담아본 일몰도 아름답기만 하네요

 

카페 안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맞아하는 일몰도

좋았던 대부도...!!

 

바닷가에서 소주 한잔하는 커플를 배경으로

담은 일몰도 이만하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자화자찬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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