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제96회 전국체전 마니산 성화채화및 강원도청 안치식 본문
단기 4348년 10월 3일 개천절
하늘은 열리고 단군 조선이 건국된 우리나라 생일날 이라 하겠다
이렇게 뜻깊은 날
구름 한점없이 하늘은 파랗게 물들이고
우리나라 탄생을 축복하고 있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대
가파른 돌계단을 숨가프게 올랐다
숨은 턱까지 차 오르지만 시간에 맞춰 가야만 했다
제96회 전국체전 성화채화가 있기 때문이다
19년만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강원도 강릉에서 개폐회식을 하게되며
18개 시군에서 경기가 벌어진다
강화군수등 헌관들이 개천절을과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성화 채화를 알리는 제를 하늘에 알리는 참성단 제를 시작으로
성하 채화 의식은 시작 되었다
칠선녀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시작되고
불어오던 바람도 멈추며 성화채화를 위한 의식을 돕는다
마니산 참성단에 오른 칠선녀들
순수한 마음을 담아 하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있으리라
시시각각 변하는 춤사위에 눈을 떨수 없고
참성단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숙연해지고 마음을 모아
성화채화가 성공리에 이루어지길 기원 하였다
점점 현란한 칠선녀의 춤사위는 가벼운 새털처럼 하늘을 날아 오를듯 하며
성화 채화의 시작을 알리는듯 했다
드디어 칠선녀는 춤을 멈추고 성화 채화를 시작 한다
그 순간 숨이 멈추는듯 했다
하늘의 빛을 받아 드디어 성화를 채화
이순간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시작 되었다
채화된 성화는 최초 주자에 의해 마니산을 내려와
강화군수에 의해 성화를 강원도 인수단장에게 인계하는 엄숙한 행사가 시작되고
성화를 강원도청까지 가져갈 차량 인수단에 인계되고
강홛롤 떠난 성화는 강화도 시가지를 거쳐
강원도청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대 장정에 나셨다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는 첫번째 주자에 의해
힘차게 강원도청 안치를 위해 힘차게 달려 강원도에서 시작되는
전국체전을 알렸다
강원도청 앞에 도착한 성화는 다시 강원도 인수단장에게 인계되고
역사적인 안치식은 시작 되었다
강원도청 앞에 설치된 성화대에 가원도부지사에 의해
안치되고 19년만의 전국체전은 이렇게 시작을 하였다
96년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전국체전이 끝나고
그 자리에서 장애인 체전이 벌어진다
전국에서 10월이 가장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한다
제 96회 전국체육대회
2015. 10. 16 ~ 10. 22
강원도 강릉 종합운동장등 71개 경기장
47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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