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 산천어축제 가 볼 만한곳 토속어류 생태 체험관

화천 산천어축제는 과연 개최될 수 있을까..??

홍천의 꽁꽁 얼음 축제가 취소 되면서 많은 관삼은 화천으로쏠린다

답은 "한다" 이다

어제까지 얼음 두께는 15cm  오늘도 영하 10도가 넘어 동토의 땅 화천을 꽁꽁 얼리고 있다

'쩡 쩡' 하며 얼음 어는 소리가 들린다

이미 축제 준비는 완료됐다

전국 양어장에서 잘 키운 산천어들이 화천에 들어와 화천강 수온에 맞게 적응을 하고 있으며

선등거리의 화려한 불빛은 관광객을 유혹 한다

화천 산천어축제에 참가하여 신나게 즐기고 그냥 집으로 돌아 가기는 조금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오늘은 산천어축제 찹가하고 둘러 볼만한 곳중 하나 "토속어류 생태 체험관"을 소개 한다

 

 

 

물이 아른다운 도시 화천은 파로호, 춘천호등 물을 빼 놓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물이 많은 도시다

그래서 황쏘가리등 천연 기념물 희귀 어종들이 서식하는 민물 고기의 천국이라할 수 있다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위치한 토속어류 생태 체험관은 그런 의미에서 화천을 제대로 알수 있는 곳이다

화천의 토속어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곳 이기도 하다

 

체험관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제일 먼저 산천어등이 반겨 준다

산천어의 고장 답게 제일 먼저 반겨주는 산천어

반갑다

 

토속어류 생태 체험관에는 산천어를 비롯하여

희귀어종들이 수족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5월이되면 산란기를 맞아 떼를 지어 다니는 잉어들

그 장관을 만날수 있는곳이 화천이다

그 잉어가 제일 먼저 얼굴을 보여준다

 

민물에 서식한다는 철갑상어도 있다

상어는 바다에만 서식하는줄 알았는데 철갑상어는 민물에서 생활 한다고 한다

 

민물 수종의 세계를 자세히 설명한 구계도도 보이고

민물고기에 대하여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산천어 드디어 만났다

내년 1월 9일 우리가 만날 산천어를 이곳에서 만나니 반갑다

 

 

 

그 밖에 여러가지 작은 민물고기에서 부터

각양각색의 민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민물고기의 제왕이라는 쏘가리도 있다

화천 파로호에는 쏘가리가 무척 많아 낚시객들이 줄을 이어 찾아온다

 

 

천연기념물 황쏘가리도 있다

오직 파로호에만 서식 한다는 황쏘가리를 만나니 신기 하기만 하다

 

파로호와 춘천호등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토속어류 생태 체험관

아이들과 함께 산천어 축제를 즐겼다면 꼭 한번 토속 어류 생태 체험관을 찾아가 보길 추천 한다

 

 

어류 체험관에서 바라본 딴산 인공 폭포도 어느새 꽁공 얼어 가며

빙벽을 즐기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빙벽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도 장관이다

산천어축제 또 하나의 볼거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