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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DMZ 생태 평화의 고향 철원 음나무순 축제

我空 2016. 5. 3. 20:59

봄 여행 주간 ...!!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어 4일간의 달콤한 황금 연휴가 시작 되는데요

어디로 갈까 고민 되시나요

미처 여행 계획을 잡지 못 했다면 서울등 수도권에서 가까운 강원도 철원 여행 어떨가요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곳 철원은 안보관광 1번지라 할수 있는데요.

노동당사등 다양한 전쟁의 잔해들이 남아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한곳이 있는데요.

바로 생창마을 승리 십자탑 전망대 입니다.

십자탑 전망대에 오르면 치열했던 전투 현장으로 알려진 오성산을 볼수 있습니다.


십자탑 전망대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6.5km의 힐링 코스를 산책할수 있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는 길에는 철쭉이랑 개복숭아등 각종 야생화들이 활짝피어 있어 자연의 보고라 할수 있습니다.

그길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지요.



승리 십자탑 전망대 입니다.

북녁의 오성산 고지가 한눈에 보이는데요.

북녁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아쉽게도 오성산을 보여 줄수 없네요. 


또 하나 가볼곳은 직탕폭포 입니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릴 정도로 비경이 아름다운데요.

주변에 철쭉이 활짝피고 강물이 많아 장관을 이룹니다.


철원하면 대표적인 청정지역 인데요.

지난 4월30일부터 5월 5일까지 철원 고석정에서

철원 농특산물 반짝 장터와 함께하는 '음나무순 축제'가 개최 됩니다.

철원의 오대쌀등으로 가공한 각종 먹거리와 농특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고석정 입구 철의삼각 전시관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철원의 농업인들이 개최하는 축제로

철원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하고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 된다고 합니다.


고석정 입구에는 각종 인형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볼거리가 넘치는데요.


철원의 상징은 역시 임꺽정 입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안내 부스에는 구입한 농특산물을 택배로 보내루 있도로 택배 접수도 하여주어

여행객들은 철원의 청정 농특산물들을 직접 구입하여 택배로 보내고 안보 관광지 여행을 가볍게 즐길수 있겠네요


축제장내에는 제철 산나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곰치랑, 도라지, 민들레등 종류도 다양 하기만 합니다.

음나무순 축제에 음나무순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당일 채취한 음나무순이 착한 가격에 불티나게 필리고 있었는데요.

음나무는 엄나무 또는 개두릅이라 불린다는거 다 아시죠.


음나무순 축제장에는 즉석에서 철원막걸리 안주로 

음나무순 나물을 먹는 장면도 보이더군요.

인심 좋은 농부의 권유로 음나무순을 먹어 보았는데요.

그향이 어찌나 좋은지 드릅은 저리가라 더군요.



철원 오대쌀로 만들었다는 '철원 오대쌀 벼알 마들렌'도 선 보였는데요

쌀눈으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나 선물용으로 인가라 합니다.

요거 한박스 구입하여 가족들에게 주니 게눈 감치듯 금방 사라져 버리더군요.


음나무순 축제에 왔는데 농장을 방문하지 않을수 없지요.

축제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음나무 농장의 모습 입니다.

숲이 우거진 산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음나무를 보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철원 농업인의 땀으로 생산한 음나무순 믿음을 갖고 구입 하여도 좋을듯 합니다.

5월 황금연휴 여행 주간을 맞아 청정지역 철원 음나무순 축제도 보고 철원 여행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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