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강원도 속초여행 속초의 밤을 담다 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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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여행 속초의 밤을 담다 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我空 2016. 12. 7. 13:26

갑자기 속초의 야경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 몇명이랑 후딱 다녀 왔다.

싱싱한 회도 먹고 밤바다도 보고 단순한 이유가 춘천에서 속초로 달리게 했다.

춘천서 오후 4시 넘어 출발 일몰은 인제 근처에서 만났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쉬' 한번 하고 속초를 향했다.

미시령 터널을 지나면서 어둠이 깔리기 시작 했다.

속초에 도착을 하니 도심에 어둠이 내려 앉았다.

그리 춥지만 않앗지만 을씨년 스럽다.

점퍼 지퍼를 올리고 움츠리며 속초 관광수산시장으로 들어갔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불빛이 유혹을 하는 관광수산시장은

초저녁임에도 한가 하기만 하엿다.

조금은 썰렁한 기분...!!



시장안에는 각므씩 보이는 여행객과 시민들의 장보는 모습이 보이고

시장안은 하루를 마감하는 상인들의 분주한 문닫기 소리가 들린다.



시장안에 들리면 꼭 먹는 씨앗호떡 하나 사들고 시장 투어를 계속 했다.

오징어빵도 보이고 속초의 대표맛으로 알려진 닭강정도 있지만 아이쇼핑만 하는걸로 하고

유혹을 뿌리쳤다.



오징어빵...!!

호떡으로 만족한다.

시장안 지하에서 싱싱한 회를 먹기 위함 이였다.

솔직히 도루묵회 먹기 위해 속초를 갑자기 오게 되었으니 닭강정등이 눈에 들어 올리 없었다.

도루묵은 째가나 구이를 먹어본게 처음이다

진짜 있다. 도루묵회...!!

도루묵 세꼬시다.

뼈까지 씹히는 기막힌 맛이다.

광어랑, 우럭, 사대등등 골라서 먹었다.

급 번개로 속초 오길 진짜 잘했다.



횟집에서 나오니 어둠은 더욱 짙다.

시장안에 사람들도 많이 줄었다.

이제 바다볼 차례..!!



아바이 마을 갯배 나루터로 가는길에 홍소상을 만났다.

요넘 부랄 만지면 복이 온다는데...!!

과연 그럴런지..  나도 만져본다....ㅎㅎ



아바이 마을로 가는 길 갯배 나루터...!!

오가는 살므은 보이자 않고 갯배만이 여행객을 반긴다.

갯배는 밤 10시까지 탈수 있다.


여름철 그리 많던 여행객들은 자취를 감추고 한적한 기분이 들었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로 햐하며 갯배 줄다리기 체험도 해본다.

뒤로  줄을 당기니 "위험해요 앞을 보고 당기세요"

뱃사공의 친절한 말씀에 힘을 더 내보며 줄을 힘차게 당겼다.



바다로 나가야할 어선들도 고이 잠들어 있는 속초항..!!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아바이 마을의 중심가

속초 오징어순대와 순대국, 그리고 냉면이 맛난집들이 즐비하다.

어둠속에 간판불은 꺼지고 가로등만이 밤길을 밝힌다.



아바이 마을 바다로 나갔지만 인적은 끊기고 파도 소리만이 바다임을 알려준다.

등대불이 반짝이며 배들을 안내하고 이곳이 바다다 하고 이야기 하는듯 하였다.

청초호변으로 향하니 설악대교가 눈에 들어  왔다.

다리 아래로 멀리 엑스포 전망대 마을이 들어 온다.



엑스포 전망대의 야경을 담아 보지만

손각대로는 무리가 따른다.

ㄷ그런대로 좋은넘도 가져와 포스팅 자료로 써 봤다.



아바이 마을 을 둘러보는 동안 몇명의 주민만 만났을뿐이다.

아바이 마을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20여분 둘러보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급 번개로 달려간 속초 야경 여행 서너시간을 마감하며 춘천으로 돌아 왔다.

흥청대던 여름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다.

한적한 속초 지금이 여행을 즐기기 좋은때 아닐까..

주간 여행도 게획해 보며

도루묵세꼬시회 먹으러 다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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