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형제숯불닭갈비에서 닭갈비먹고 소양호 밤 하늘 별을 훔치다.

겨울이면 별 찍기 좋은 날들이 많은데요.

청명한 하늘이 많기 때문 입니다

지난 주 날시 좋은 날 춘천의 오지 소양호로 별 보러 다녀 왔어요.

춘천서 8시 경 출발하여 9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세시간 정도 놀다 왔네요.

이날은 멀리서 진사들이 찾아 왔는데요.

성남 분당과 고양시 일산에 계시는 진사들 입니다.

일단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는 먹고 시작을 해야겠지요.

요즘 대세인 춘천 "숯불닭갈비"로 배를 채우고 별 보러 다녀 왔네요.

춘천 후평동3동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한 "형제숯불닭갈비" 입니다.

40년 전통 숯불닭갈비집 인데요.

소금구이, 간장구이, 양념구이등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성남과 일산에서 온 진사들 이런 닭갈비는 처음 이라면서 먹어도 너무 먹어요.

백수 주머니 사정은 생각도 안하고,,,ㅠㅠ

형제숯불닭갈비집에서 사영하는  닭갈비 고기는 모두 닭다리살만 이용하므로 더욱 맛나고

부드러운데요. 이집만의 특별한 양념이 그 맛을 업 시켜 줍니다.

 

마무리는 된장소면으로....!!

네명중 두명은 막국수를 먹고

나 포함 두명은 된장소면으로 하였는데요.

막국수 보다 된장 소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가 막히다는거 예요.

얼른 먹고 별보러 가야 하는데 식사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ㅠㅠ

춘천에서 화천을 거쳐 북산면 오항리에서도 한참을 더 산골길을 고불고불 들어가서 만나는곳

소양호 인데요.

유일하게 소양호 뷰가 보이는곳 입니다.

이곳에 카메라 세워두고 별시잔을 담았네요.

반달이 조금 넘은 날 이라 대낮같이 환한날 이였어요.

반짝이는 별들이 환상적 이였는데요.

아름다움에 뿅 간날 이였답니다.

도심에서 별 볼일 없는데

수많은 별들을 보며 모두 감탄을 하였는데요.

사람들의 발길이 끈긴 이곳에서 우리만의 멋진밤을 보냈답니다.

마지막은 찍은 사진 모아 모아 편집한 타임랩스 동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