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영월여행 자장율사 창건한 천년고찰 적멸보궁이 있는 법흥사 본문

여행

영월여행 자장율사 창건한 천년고찰 적멸보궁이 있는 법흥사

我空 2017. 3. 20. 09:00

적멸보궁이 있는 천년고찰 법흥사


영월하면 단종과 김삿갓이 떠오른다.

청룡포의 안개속에 갇힌 미운의 역사가 머리를 스치고

동네 이름 조차 김삿갓면이 이니 당연히 김삿갓이 떠 오를수 밖에 없다.

가고 싶은곳으로 한반도지형, 선돌등 다양한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전국에서 제일 많은 박물관이 그렇고 

오늘 후기를 남기는 법흥사는 천년의 역사를 거스러 올라야 하는 고찰이다.



무릉도원면 법흥리

을 이름도 법흥리다.

수주면에서 주변 경관이 무릉도을 닮았다하여 면 이름을 바꿨다.

법흥사를 찾아가는 길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변에 휴양단지가 있고

펜션등이 즐비하다.

절집의 ㅇ비구 일주문을 들어서면 울창한 솔숲이 반겨준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원음루로 들어선다

원음루는 2층 누각으로 법고, 운판, 목어등이 있으며 

범종각의 범종과 함께 예불 시간에 소리를 울리는 것은 중생들이 고통을 여의고 

깨닮음의 진리를 함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법흥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다양한 문화재를 소장 하고 있다.

사리탑과 징효대사 부도, 흥녕선원지등 강우너도윰루과 지정 문화재가 있고

징효대사 보인탑은 보물로 지정 되었다.

도한 적멸보궁과 자장율사가 수돌하던 토굴등이 있다.


아래 사진이 보물로 지정된 징효대사 보인탑비다.


법흥사 경내에 있는 삼성각, 범종각, 약사전등 전각을 둘러보고

급한 마음에 적멸보궁을 찾아간다.

적멸보궁 가는길에 바라본 절집은 아득한 분위기가 감 돌았다.



이길을따라 오르며 솔숲의 향기를 맞는다

법흥사 경내로부터 사자산으로 오르면 적멸보궁을 만나게 된다.


산신각 아래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오른편으로 오르면 

솔숲에 자리한 적멸보궁을 만나게 된다.



자장율사가 수도 하였다는 토골과 

사리탑이 나란히 있다.

이곳에서 만난 보살은 진신사리가 뒷산에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자세히 둘러보니 토굴 오른쪽 탑이 사리탑 이였다.

왜 산에 있다 하였는지는 아직도 알수가 없다.



멸보궁이다

적멸보궁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보물같은 곳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전각에는 부처님등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천년고찰 법흥사 여행은 

영월 여행중 처음으로 찾은곳으로 

앞으로 자주 찾을만한 곳으로 메모를 한다.



해가 서산에 걸터 앉은 늦은 시간이라

주변을 둘러 보지 못 했는데

주차장 주변 솔숲이 울창하여 여름에 찾으면 

시원한 솔바람과 함께 힐링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봤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