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여행 속리산 법주사 단풍 맛집 석정

보은 여행
가을빛 예쁜 속리산 법주사

가을빛 고운 단풍이 강원도에서 시작하여 충청도로 남하했다.
충북 대표 단풍 여행지 보은 여행은 속리산 법주사로부터 출발하였다.

천년고찰 속리산 법주사의 가을은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으로 시작되는 듯하였다.

법주사로 들어서는 산사 가는 길도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고 경내도 속리산도 단풍으로 불타고 있다.

아름다운 속리산의 고운빛
속세의 화려함이 어찌 산사의 자연과 비교되겠냐마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음덕에 잠시 두 손 모아 기도를 하였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산사의 가을은 고요하고 신사를 찾은 관광객들의 감동하는 소리만이 적막을 깨운다.

법주사 경내를 돌아보며 탑돌이도 하고 기도도 하고 단풍구경도 하며 산책을 하였다.

바람 한점 없는 날 이어서 풍경소리는 못 들었지만 귓전을 울리는 마음속 풍경소리가 좋다

속리사 법주사 탑돌이

가을 가을 노래를 부르는
속리산 법주사의 가을은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었다.

떨어진 낙엽들이 쌓이는 담장 위에도 담장 아래에도 가을은 속리산 법주사를 고운 색으로 그림을 그려 놓았다.

법주사 - Daum 검색

보은 속리산 법주사 맛집 석정

속리산 법주사의 고운 단풍을 보며 보은 여행을 하였다면 맛있는 집을 찾아 맛 여행을 할 차례다.
속리산 입구 먹거리단지 소방서 옆에 있는 석정이 현지인이 추천한 속리산 법주사 맛집이다.

법주사 경내를 나오며 예약하였더니 푸짐한 능이버섯전골이 기다리고 있다.

반찬도 12가지나 되는 제철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능이버섯을 비롯한 다양한 버섯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제철 건강요리 국물부터 먹어보니 능이향이 죽여준다.
역시 1능이가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이었다.

파전과 감자전도 함께 주문하였던 더이상 놓을 자리 없을 정도로 가득하다.

감자전 파전으로 동동주 한잔하며  보은 맛 집중 속리산 법주사 맛집으로 추천한 현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하여를 외치며 단풍 맛에 취하고 능이버섯전골 맛과 동동주에 취한 날이었다.

석정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72

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