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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32년만의 12월 초 폭설 눈 폭탄 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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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32년만의 12월 초 폭설 눈 폭탄 입니다.

我空 2012. 12. 5. 22:39

2012년을 마지막 보내기가 아쉬운지 눈이 계속 내리네요

첫눈이 지난해 보다 10일 이상 빨리 내리고

추위도 빨리 찾아온 금년 겨울 계속 눈이 내립니다.

 

오늘은 15cm이상 온다는 대설 주의보가 있었지만

초 겨울에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길에는 제때 눈을 치우지 못해 차량 들이 거북이 걸음이고

인도의 눈은 전혀 치우질 못해 사람들이 종종 걸음으로 조심조심 입니다.

 왼쪽 손가락 view on 한번 눌러 주시고....

 

 

발목이 빠질 정도로 많이 온 눈

와도 너무 많이 오네요

 

 

낮에 찍은 사무실  모습 입니다.

잠깐 왔는데도 벌써 소나무 가지가 무게를 못 이겨 고개를 숙이고

산천어 축제가 열릴 강에는 얼음위로 흰눈이 덮혀네요

 

 

화천에서 춘천으로 퇴근 하는길 부다리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길이 미끄러워 우회전 하라고 문자가 옵니다.

퇴근 차량이 언덕을 오르지 못해 길이 막히고 통제 네요

 

 

사무실에서 조금 더 기다려 20시에 출발 합니다.

교통은 정리 되었지만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길에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조심 조심 엄금 엄금 기여서 옵니다.

 

 

춘천시내에 도착 하니 시내길도 마찬가지 완벽하게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질 않았군요

거북이 걸음으로 천천히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집으로 향 합니다

다행히 11월 첫눈 오기전 스노우 타이어로 교환 하기를 잘 했네요

 

 

 

저녁 9시 20분경 춘천시내 풍경 입니다.

평소 눈이 오지 않았다면 꽤 많은 차량이 있던 곳이 한가 하기만 합니다.

모두 일찍 귀가 하였거나 자가용을 포기하고 대중 교통을 이용 하였나 보네요

 

 

길가 나무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평소 적은 눈이 왔으면 아름답다.... 하겠는데 오늘은 아닙니다.

 

 

바람까지 불고 추워진 날씨에 너도 나도 서둘러 집으로 향 합니다.

하지만 마음 뿐....

걸음은 더디기만 하네요

 

 

 

한가 한 도심....

모두 집으로 무사히 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출발 한지 1시간 40분 만에 집에 도착 했네요

평소 50분이면 가능한 거리 인데 말이죠

 

 

아파트 주차장 차량 위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 치우지 않으면 내일 얼어 붙어서 움직이기 힘들 텐데요

그냥 눈이 쌓인 채로 있네요

 

 

작은 차량은 전체가 눈으로 덮어 버렸네요

12월중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오기는 근래 처음 입니다.

뉴스에서는 32년 만에 12월 초 폭설 이라고 라디오에서 말씀 하시네요

 

 

 

 

 

 

 

대부분 차량들은 눈이 덮혀 있고 일부 차량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여 놓았네요

내일 아침 운행을 할 차 겠지요

 

 

 

 

내일은 오늘보다 많이 춥다고 하는데 걱정 됩니다.

도로가 그대로 얼어 미끄럽고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눈이 얼어 울퉁 불퉁 난리도 아니겠네요

내일 아침 출근은 대중 교통을 이용 해야 겠네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춥다고 하는데....

조금 걱정 입니다.

산천어 축제를 위하여는 추워야 하는데 말이죠

출근길은 걱정이고

춥다고 하니 얼음이 꽁꽁 얼어 산천어축제가 원만하게 개막 될수 있어 좋기도 하네요

 

 

내일 아침은 일찍 나가야 겠지요

버스도 만원 이겠네요

.....

길조심....하는 밤 되세요

 

※ 떠나고 싶은 여행지 강원도 베스트 글로 선정 되었네요

  추천하여 준 블친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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