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영양여행]좋은 음식 맛을 내는 방문(方文)음식 디미방의 맛과 향의 여행 본문

여행

[영양여행]좋은 음식 맛을 내는 방문(方文)음식 디미방의 맛과 향의 여행

我空 2012. 12. 3. 05:06

340년전 경북 영양의 사대부가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반가음식으로의 즐거운 여행을 떠나 보자

 

경북 영양의 사대부가 며느리 장계향은 1670년대 여인으로

집안의 전통 요리 비법을 후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일흔이 넘은 나이에 조리서를 만든다.

 

집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들을 조리하는 방법, 저장 발효식품 만드는 방법,

그리고 오래 저장 할 수 있는 비법들을 알기 쉽게 한글로 자세하게

기록한 아주 귀중한 자료를 남겼다.

   손가락을 누르면 로그인 없이도 추천이 가능 합니다. 부탁 드려요 

음식디미방

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조리서 이며 한글로 작성한 최초의 조리서 이다.

340년 전으로의 음식 여행 여러분과 함께 떠나 본다.

 

 

 

음식디미방은 전통을 그대로 재현하여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다가 온다.

 

 

음식 디미방에서는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전통 음식을 체험 할 수 있으며 2∼3일 예약을 하면

예약수에 맞게 음식을 준비 한다...

  

 

예약 홈페이지 방문 : http://dimibang.yyg.go.kr/

 

 

여중군자 장계향

영양이 나은 우리나라 음식의 전통의 맥을 잇게 한 자랑스러운 여인 입니다.

장계향의 음식 디미방 정부인상을 받아 보자

 

 

 먼저 음식디방에 대한 이야기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듣고....

음식 디미방 원서는 "규곤시의방" 으로 전해 지는 고서로 장계향이 지은 최고의 요리서 이다.

장계향은 소설가 이문열의 선대 할머니로 알려져 있다.

 

 

"감향주"

처음에는 죽을 내어 놓은줄 알았다

죽처럼 떠 먹는 술 감향주는 향이 그윽하고 티 수푼으로 하나만 먹어도 온몸에 술향이 전해 질 정도로 그윽한 맛이 있다

요즈음 절주중이라 맛만 본다.

 

 정부인상은 1인당 50,000원으로

단호박죽, 감향주와 함께

대구껍질 누루미, 가제육, 연근채, 잡채, 수증계, 어만두, 동아누르미가 코스로 나오며,

한상차림으로 밥과국외 9가지 반찬등이 나오며

후식으로 석이편과 오미자화채가 준비 된다.

 

 

 

소부상은 1인 기준 30,000원으로

단호박죽, 대구껍질누르미, 가제육, 연근채, 잡채가 코스로 나온다음

한상 차림으로 밥과 국과 9가지 반찬이 나온다.

후식으로 석이편과 오미자화채가 준비 된다.

 

 

옛 조상들이 먹었을 음식들

마음속으로 과거로의 여행을 하면서 양반 놀이도 함께 즐겨 본다.

 

 

 340년전엔 화학 조미료는 없었겠지

이렇게 오묘한 맛을 내는 지혜

웰빙과 힐링을 즐기며 천천히 그맛을 음미 한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오방색을 최대한 살린 음식들

눈으로 한참을 보고 입으로

입에서 한참 향과 맛을 즐긴다.

천천히 그리고 아주 맛에 집중하며...

 

 

음식 하나하나에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마음속 깊이 사랑의 손이 다옴을 느낄수 있다.

 

 

무엇하나 나무랄데 없는 자연의 향과 맛

우리들의 일상에는 이런 음식을 만나기 쉽지 않을까...

쉽게 만날수 있는 조미료에 익숙한 우리의 입

오늘 제대로 세척해 본다.

 

 

그래 이맛이야...

내가 어릴적 먹던 그맛

어머니가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채소와

아바지가 개울에서 잡아온 생선으로 조리하여 주던 어머니의 맛...

그날이 그리워 진다.

 

 

한상 거 받아 먹는 음식들...

우리는 이제 음식도 체험을 해야 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 한다.

 

 

오미자향이 그윽한 전통차 오미자 화채를 마시며

더욱 그리워지는 어머니

당신의 애정어린 손맛이 그립습니다.

 

 

맛과 향의 옛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디미방이 있는 두들마을을 둘러 본다.

외씨버선길을 따라 두들마을 산책을 즐겨 보자.

 

 

 

두들은 둔덕의 방언으로 작은 언덕쯤으로 생각하면 될듯 하다

음식 디미방의 장계향과 한국문학에서 빼 놓을수 없는 이문열까지

가벼운 산책을 줄겨 보자

 

 

이문열의 소설 [선택]의 배경 이기도 한 두들마을은 문학연구소, 석계고택, 서당, 장계향 예절관, 유우당등이 있어

현재와 과거를 함께 볼수 있고 문학으로의 여행을 할수 있으니 지성과 감성을 살찌게 하는 곳이다.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현재의 편리함을 뒤 돌아 본다

편리함이 최선이 아님을 느끼

오늘도 걷는 즐거움과 어머니를 그리워 할수있는 여행을 마무리 한다

 

사랑 합니다

어머니∼∼∼

 

두들마을  둘러보기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음식디미방 :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66 ((054) 682-7764, 680-610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