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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의 맛있는 여행
[산천어축제/화천] 군인의 도시에서 세계4대축제의 도시로 탈바꿈한 작은 거인 화천 본문
화천
華 : 빛날화
川 : 내천
물이 빛나는 도시
물이 많고 아름다워 화천이라고 합니다.
화천의 역사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함께 합니다.
6.25 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38이북 지역으로
북한에 속해 있던 암흑의 땅 이였습니다.
휴전 이후 수복되어 지금의 화천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폐허의 땅 화천은 전쟁의 아픔만이 존재 하였습니다.
여전히 북한과 접경하고 있고 수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군사 지역 입니다.
산천어축제가 열리기 전에는 군인의 도시로 잘 알려져
버스 노선과 도로의 이정표도 군인들이 많이 주둔한
지역명으로 표시 될 정도이니 군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사창리, 사방거리, 삼거리, 오음리등 아직도 행정리보다
화천군 이라는 군 명칭보다 많이 쓰일 정도 입니다.
산과 물이 많아
농경지도 많지 않은 화천은
군민보다 많은
군인들이 필요한 것에 맞추어진
경제 활동으로 군민들의 삶을 의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터널 속과 같다고 할까요.
군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온
60여년
이제는 공생의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살아 갑니다.
철통 같은 경계 태세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화천의 유명한 산천어축제도 함께 즐깁니다.
북한에 속해 있을때도
해방후 가난한 생활이 계속 되어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화천은 늘 희망을 노래 합니다.
어떠한 고난의 길도
스스로의 힘으로 혜쳐 나가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고
화천의 화려한 변신은 시작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침해가 솟아 오르기 시작 한거죠
언어의 마술사
현 시대의 최고의 작가 이외수
춘천에서 화천 다목리 감성마을로 이주 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 합니다.
군인의 도시에서 문화의 도시로
발전하는 첫삽이
감성마을 입니다.
이외수 작가는
화천 감성마을에서
1년에 1권 이상의 신간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최고의 작가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찾아오는 독자들과 담소도 나누고
작가의 책에 직접 싸인도 하고
인증샷도 함께 찍으며
독자의 곁으로 한발 먼저 다가섭니다.
화천에는
겨울이 유명 합니다.
겨울철 매일 아침 뉴스 일기예보에 나오는
전방의 산들
화악산, 접근산, 대성산, 백암산등등이 모두 화천에 있습니다.
그 만큼 추운곳이 화천 입니다.
올 겨울에는 영하 25도 이하로 내려 간 날도 많았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화천은
겨울이 아름다운 도시 입니다.
북한강 붕어섬의 겨울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어느 외국인은
"마치 스위스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든다"
고 말 할 정도 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스위스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온 대지가 하얀 세상
백색의 화려함?
화천의 겨울을 달리 표현 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파로호와 붕어섬등
강가와 개울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상고대가 피어나고
아침 햇살에
더욱 아름답게 아침을 엽니다.
붕어섬 길가에도 상고대가 피어날 무렵
화천을 여행 한다면 아침에 붕어섬을 산책 하길 추천 합니다..
상고대의 아름다움과 상쾌한 공기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북한강변의
사랑나무에도 하얀 꽃이 만발 합니다.
누구는 왕따나무라 부르고
또다른 사람은 희망나무라 부릅니다.
이제 우리곁에 늘 있는 느티나무
사랑나무라 불러 주세요
사랑나무 입니다
이렇게 눈이 쌓이고
추위가 찾아 오면
화천은 기지개를 킵니다.
보이지 않는 터널속의 암흑속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나
화천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하게 변신을 준비 합니다.
이렇게 얼음이 꽁꽁 얼면
화천은 더욱 화려하게 변신 합니다.
이제 군인의 도시는 옛말 입니다.
화천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 일까요?
산천어...
청정...
파로호...
수달...
이외수...
평화의댐...
그리고 산천어축제 아닐까요
추워야 빛이나는 도시
세계 4대 겨울도시 화천 입니다.
왜 세계인은 화천을 7대 불가사의 도시라 할까요
지금부터 세계인이 주목하는 화천 여행을 시작 합니다
2013년 1월 5일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
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군인의 도시에서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게한
축제가 시작 된 것 입니다.
11년전 시작한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겨울대표축제로
이제는 세계4대 겨울축제로 성장하였으며
동남아등 외국에서 수많은 단체 관광객이 찾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산천어축제는 1년 365일 준비하여
매년 1월 화려하게 문을 엽니다.
산천어 공방에서 어르신들이
한땀한땀 정성을 모아 직접 산천어등을 만듭니다.
산천어등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더욱 정성을 들여
산천어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산천어등을 만드는 산천어 공방을 방문하면
직접 산천어등 만들기 체험을 즐길수 있으며
자기가 만든 산천어는
집으로 가져가 예쁘게 등으로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천어등은
화천의 중앙로에 위치한 선등거리에 화려하게 장식 됩니다.
매년 12월 초부터 선등거리를 환하게 비추며
산천어축제가 임박 했음을 알립니다.
선등거리란
400여m되는 산천어등이 걸린 거리를 걸으면
누구나 신선이 되는 즐거움을 가질수 있다고 하여
이외수 작가가 작명한 산천어등 거리를 말 합니다.
선등거리 산천어등은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해 2월까지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데
산천어가 맑은 하늘과
청정한 화천의 계곡을 유영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세계등거리를 조성하여
세계인의 등에 대한 스토리를 읽으며 감상하는 재미를 줍니다.
화천의 밤은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별 잔치를 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화천의 강을 유영하는 산천어들...
너무 아름 답습니다.
아직
이거리를
걸어보지 않았다면
지금 화천으로 오세요
마음이 맑아지는 선등거리의 낭만을 즐겨 보세요
선등거리가 시작되는
화천 삼거리에서
서화산으로 100m 가면
이름도 정겨운 얼음나라 투명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은 한국관 , 세계관, 중국관으로 나눠
세계 유명 건축물을 얼음으로 조각한 광장이 있습니다.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를 조금 작게한 투명광장의 얼음조각은
120kg하는 얼음이 9,000개나 사용되었다니
그 규모가 가늠 됩니다
프랑스 독립문에서 바라본 숭례문 입니다.
세게속의 한국의 위상을 표현한 사진 입니다.
이곳은 세계 겨울 도시광장 입니다.
국내 최초로 3D 입체 미술관을 조성하여
세계 명화를 입체로 볼수 있어 산천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또한 산당 임지호의 세계의 명산 그림전이 축제 기간 내내
화천 갤러리에서 개최되어 그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화천군청에서 이외수 문학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쉽게 문학의 갈증을 풀어주는 문화축제로 거듭 나는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화천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군인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축제장과 화천 가는길등의 눈을 치우는 제설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게 합니다.
매일 수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 축제는
중반 들어 100만명이 넘는 광광객이 찾음과 동시
관광객 수를 세는 일을 중단하고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경주 합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인의 축제에 걸맞는
질 좋은 축제로 거듭 나기 위한 화천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낚시터에서 산천어도 잡고
스노우 펀 파크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눈사람 만들기도 합니다.
축제장 주변을 왕복하는 카트레일카를 타고 축제장 전경을 살펴보는 재미
더욱 신 납니다.
이외수 작가가 작명한 하늘가르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축제장의 전경은
한마디로 끝내 줍니다.
아이스 펀 파크로 가면
얼음설매도 타고
러시아 아이스발레단의 갈라쇼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 얼음축구도 즐겨 봅니다.
겨울의 낭만을 만끽 할 수있는 얼음축구 정말 재미 있어요
하늘가르기만 있는게 아닙니다.
페러를 즐겨 보세요
멋지게 하늘을 유영하는 한마리 새가 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산천어 탑에서 즐기는 봅슬레이
얼음끝까지 미끄러져 내려가면 스릴 만점 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산천어 축제의 별미
맨손잡기에 도전해 봅니다
먼저 물장구치며 물의 온도를 감지 합니다.
차가운 얼음 물속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산천어를 따라 이리 저리 잽싸게 움직입니다.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차가워도
꼭 잡고야 말리라...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보는 즐거움이
차거운 물속에서
산천어를 잡는 사람은
성취감에 즐겁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산천어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산천어 축제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 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도 찍어 봅니다.
모두가 즐겁게
산천어축제를 즐기면
출출해 집니다.
축제장내에서
화천의
여성농업인들이 마련한
주전부리장으로 갑니다.
이것 저것 맛있는 즉석요리들
이제 먹거리를 즐길 시간 입니다
낚시도하고
맨손잡기로
잡은 산천어는
산천어 구이터에서 구워 먹기도 하고
산천어회센타에서 회로 먹기도 합니다
구이는 구이대로 회는 회대로
그 맛이 환상 입니다.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정한 화천
Eco - Paradise 화천은 미래의 땅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함께 잘 가꿔 나갈
여러분의 안식처 입니다
군인의 도시 화천에서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의 도시로
세게인이 주목하는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섭니다.
이제 자만하지 않고
더욱 빛나는 도시로 탈바꿈 하며
오늘 산천어축제를 마무리 합니다.
화천을 찾아주신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비록 마음만으로 응원해준
국민과 세계인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여름철 북한강 붕어섬에서 펼쳐지는
쪽배축제에서 다시 만나요
쪽배축제기간 동안
국내 최고의맛을 자랑하는
토마토축제도 꼭 기억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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