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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제일 늦게 피는 벚꽃길 마이산 벚꽃 놀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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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제일 늦게 피는 벚꽃길 마이산 벚꽃 놀이

我空 2013. 4. 23. 05:00

남도 제일의 명소 진안 마이산 벚꽃여행

2013. 4. 19

햇살 따가운 봄날 서렘임으로 출발한 남도 여행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마이산으로 떠납니다

마릐 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산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 프랑스'미슐렝 그린가이드'가 선정한

대한민국 초고의 여행지 "마이산"

진안으로 벚꽃 여행을 떠납니다

 

 

마이산

-서호석-

 

마이산아 부부산아

하늘에 오르지 못한 애절한 사연

천지 탑에 가슴가슴 괴었는가

전상천하 못다한 사랑의 영원한 화신이여!

 

 

용담호 천지를 치솟는 용마의 기상은

산중의 영산이라 조선 개국의

태몽을 품었으니 신비로다

 

 

생명의 석간수는 갈한 영혼이 목축이리니

청정 수맥의 금강, 섬진강을 그느렸다.

 

 

온갖 시름 정갈하게 돌탑을 쌓아

한개 두개 올려놓은 저들의 소망을 받드는가

 

 

구구구 산비둘기 탑사 층계를 오른다

아! 하늘문이 바로 여기 있는 것을.

 

 

 

 

마이산 도립공원 남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탑사까지 2.5km

남도에서 마지막 만날 수 있는 벚꽃길

마이산 벚꽃 여행을 시작 합니다

 

 

 

주차장 부근의 벚꽃은 이제 만개하기 시작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 합니다

 

 

수십년된 벚나무들이 길가에 터널을 만들고

터널속을 걷는 관광객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발 합니다.

 

 

 

 

 

 

 

기나긴 겨울 추위를 이겨낸 꽃망울

홀로 피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이길을 따라 마이산으로 여행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진해보다 약 30여일 늦게피는 벚곷 터널길을 걷노라면

세상의 모든 근심을 한번에 날려 버랍니다.

 

 

 

순수 흰색 터널 마이산 벚꽃길...

그속에 도취되어 걸음걸이가 절로 느려지는 곳 입니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천년고찰 금당사를 만납니다

금당사는 백제 사찰로 호남 지방의 대 가람으로 알려졌으며

고래때 스님 나옹이 수행한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계곳 물속에도 벚꽃이 만발하고

산사에도 활짝핀 벚곷들....

 

 

 

파란 하늘에 백색의 아름다움이 더욱 선명한 4월의 벚꽃길..

마이산의 벚꽃은 고산 지대에 피어나서 인지 더욱 선명한 색깔을 드려내며

여행객을 반갑니다

 

 

 

마이산 벚꽃의 절정을 이루는 탑영제

멀리 마이산이 보이고 연못에 비춘 벚꽃의 향연에 모두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언덕을 올라 탑영제를 바라보는 순간 누구나 외치는 소리

와우∼∼∼

황홀함에 절로 나오는 탄성의 소리

한마디로 "끝내 줍니다" 입니다

 

 

한참을 머물며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벚꽃엔딩 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곳...

탑영제의 벚꽃은 최고의 절정 입니다.

 

 

 

마이산과 탑영제의 절묘한 조화

이곳이야 말로 파라다이스가 틀리 없습니다

 

 

 

진안의 파라다이스 2.5km의 벚꽃길

벚꽃 터널 속에서 진안의 멋을 느낍니다

 

 

 

남녁에서 제일 늦게 피어나는 진안 마이산 벚꽃길

내일은 마이산 탑사 여행을 떠나 봅니다

마이산 탑사에서 북부 주차장까지 마이산의 모든것 마이산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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