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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폭우도 방해하지 못해 연꽃과 연애하기

我空 2013. 7. 25. 06:00

전국의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을 부릅니다

흙탕물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뽐내는 연꽃

찾아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반깁니다

안개낀 화천의 연꽃단지

북한강 물 맑은 곳에 자리한 화천의 연꽃은 10만평...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지촌천 하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악산 깊은골에서 시작하여 를러 내리는 지촌천은

곡운 김수증의 곡운 구곡을 따라 흘러서 연꽃딴지에서 북한강과 합류 합니다

연꽃 속에는 물닭과 청둥오리, 왜가리등이 서식하고 가물치 잉어등 토종 어류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물막이 제방에는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고 억새풀이 함께 자라는 자연습지에 연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화천의 연꽃들...

그 아름다움을 블로그를 방문 하시는 여러분께 드립니다

함께 감상해 보시죠

 

 

지루하게 이어지는 긴 장마 매일 비가 내립니다

몇일 잠간 해가 해가 나더니 다시 폭우가 내립니다

 

 

폭우 속에도 연꽃은 피어 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연꽃가 데이트를 합니다

 

 

물위의 연잎에 물방울이 고여 또 다른 맛을 냅니다

 

 

거미도 연꽃에 몰려드는 벌과 나비를 노립니다

연꽃 가까운곳에 거미줄을 쳐 놓고 지루한 기다람을 계속 합니다

자연속의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이 연꽃 사이에서도 이루어 지는군요 

 

 

떨어진 연꽃들이 작은 연꽃 배가 되어 북한강을 유영 합니다

연꽃배를 타면 그리운 님을 만날수 있다는 희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화천에 귀촌한 이외수 작가님은

연꽃을 보고 이렇게 노래를 하였습니다

 

연 꽃

흐린 세상을 욕하지 마라
진흙탕에 온 가슴을
적시면서
대낮에도 밝아 있는
저 등불 하나
-이외수-

 

 

각종 새들이 찾아오는 연꽃단지 풍부한 민물고기들이 새들을 부릅니다

 

 

 

 

비가 내리도 좋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연꽃 단지를 찾아 옵니다

 

 

잘 가꾸어 놓질 않아 조금은 불편해도 훼손하지 않고 인공으로 가꾸지 않아 자연이 살아 있어 더욱 좋습니다

 

 

연꽃의 아름다움에 넋을 빼앗겨 시간이 유성처럼 빨리 지나가도 모르고 연꽃을 담습니다

 

 

연잎속에 고여있는 물방울도 아름다운 연....

 

 

연꽃과 데이트를 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화천의 연꽃을 찾아 올때는 늘 혼자 이지만

사진을 찍는 순간은  연꽃과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연과 공감대가 형성되면 어느덧 내가 연이 됩니다

이렇게 연과 속삭임은 내일도 계속 하려고 합니다

연꽃이 매력에 푹 빠져 사는 맛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행복 입니다

여러분도 연꽃과 이번 주말 데이트를 하여 보시지요

 

 

제1회 화천 꽃빛향 연 사진 공모전 : http://blog.daum.net/62paradise/446

  -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끌릭 하세요

 

제1회_화천_꽃빛향_연사진_공모전 (1).hwp

 

 - 2013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개막 기념 -

서오지리 연꽃단지 누드 촬영 이벤트

 ♥ 일시 : 2013. 7. 27(토) 10 :00

 ♥ 장소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 건는들 연꽃단지

  참가자격 : 만19세 이상 /참가비 20,000원

- 자세히 보기 : http://www.ihc.go.kr/home/main/page/sub02/sub02_01_01.asp?hb_Mode=readArticle&hb_BoardManager_ID=BDAAAA01&hb_PageNum=1&hb_SearchItem=Title&hb_SearchWord=%B4%A9%B5%E5&hb_BoardItem_ID=1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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