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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호반의 춘천 소양강의 봄을 찾아 가는 트래킹

我空 2014. 5. 8. 06:00

봄의 고장 춘천

호반의 도시 답게 물맑고 하늘이 높아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고 싶게 한다

봄(春)내(川)..!!!

봄에 흐르는 맑은물의 고장

연휴 기간 중 하늘이 좋은날 아침 소양강을 나가 봤다

강물속 나무들은 연두색 푸르름을 더해가고

봉의산에 걸터 앉은 하얀 구름이 환상적이다

 

겨울이면 상고대로 유명한 춘천의 소양3교 부근

소양강의 봄의 풍경을 담아 봤다.

 

하늘도 파랐고 강물도 파란 소양강

4게절 어느날 찾아가도 좋은곳 이다

 

저녁무렵 노을 또한 아름다운곳

밤이면 소양3교의 야경과 어울려 더욱 빛을 내는곳 춘천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곳이다

 

 

살랑이는 바람을 따라 공지천을 지나 소양강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 본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소양강 주변은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과

한낮에 찾아올 손님을 기다리는 오리배들이 한가로히 걸터 앉았다.

 

 

잘 정비된 제방의 자전거길을 따라 나보다 먼저나온 시민들의 경쾌한 라이딩 모습에서

활기찬 아침을 실감 한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걷거난 달릭를 하는 사람들

가벼운 발걸음에서 땡글 땡글한 싱그러운 아침을 시작 한다

 

 

강을따라 가며 어느곳에서 멈추더라도 바로 그림이 되고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도시가 춘천이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도착한곳이 바로 소양3교다.

 

 

맑은물속에 반짝 빛을내는 물살...

언제부터인가 강물속에 자라는 나무들 숲을 이루고

 

 

그 숲은 새들의 낙원이 된지 오래이다

5월의 첫 주말 소양강물속 숲은 상쾌한 연두빛으로 나를 반긴다

 

 

간만에 하늘마져 푸르른 오월의 봄내 소양3교

이곳에 서 있음이 행복하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소양강길은 어디를 가도 힐링이되는 곳이 아닌가 싶다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춘천의 봄은 이렇게 익어 간다

봄의 도시 춘천의 상징 소양강은 낭만을 만들어내는 마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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