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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 화천의 농사 풍경 / 트랙터 밭 갈이 풍경

我空 2014. 5. 29. 06:00

지금은 사라져 가는 소 밭갈이 풍경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화천의 오지 산촌을 찾아 갔던 일이 생각 난다

언제 사라 질지도 모르는 겨릿소 밭갈이 장면은 이제 진 풍경이 되었다.

농촌도 이제는 기계화 되어 모든 농사일에 농기계가 없으면 안되는 세상이다

 

화천의 농촌 풍경 오늘은 트랙터로 밭을 갈고 로터리 작업을 하는 풍경을 담아 보았다.

여러 사람이 하루 종일 하여야 할 일들을 불과 1시간이면 해결 된다

농기계의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난 가을 씨앗을 뿌려 놓은 호밀을 수확하고 이곳에 다시 씨앗을 뿌리기 위해 밭을 갈고

정지 작업을 하는데는 한명의 농부면 충분 했다

 

대형 농기계 트랙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간 자리는 어느새 농삿일에 알맞게 잘 정지되어 갔다

화천의 북한강변 그곳의 농사는 트랙터로 밭을 갈고 정지 작업을 하는데 불과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아름다운 북한강을 바라보며 농부는 숙달된 운전 실력을 뽐내며 밭을 갈기 시작 한다

비가 내리지 않아 밭갈이 버섯이 흙을 일으키며 밭을 갈면 흙먼지가 뽀햫게 피어났다.

 

마치 흙먼지를 피하려는듯 트랙터 운전자 농부는 더욱 빠른 속도로 트랙터를 운전하며 밭을 갈아 제킨다.

왠만한 돌들은 육중한 트랙터의 힘에 맥없이 밖으로 뛰어 나온다

아마도 소가 밭을 갈았다면 멈추고 농부가 돌을 치우는 고된 작업을 하였으리라.

 

잘 정지된 밭엔 해바라기를 심을 예정 이란다

여름이면 북한강변에 황금물결 해바라기가 여행객을 반겨 주리라

지난해 많은 진사들과 여행객이 찾아 왔던 자리에 다시 해바라기를 심는 단다

크고 작은 해바라기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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