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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倩의 고장 華川의 해바라기 길 & 무궁화 길... 선택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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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倩의 고장 華川의 해바라기 길 & 무궁화 길... 선택은...??

我空 2014. 8. 11. 06:00

花倩(꽃화 , 예쁠천)의 고장 華川 의 길  

 

입추가 지나면서 아침은 시원 합니다

햇볕은 따갑고 나무 그늘에 들어서면 조금은 서늘 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가끔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런날 훌쩍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길을 나서고 싶어집니다.

 

어디로 갈까...?

망설여질때, 가볍게 다녀 올수 있는곳이 화천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서울에서 멀다라고 생각 했던날 옛날 ...!!

전철이나 ITX 청춘 열차를 타면 춘천까지 1시간 10분,,다시 춘천에서 화천 시외버스 40분 거리

두시간이면 맑은공기와 깨끗한 북한강이 흐르는 화천에 도착을 합니다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북한강을 따라 라이딩을 즐겨 보세요

화천이 모두 나의것이 됩니다

 

추천 코스는 화천발전소 방향으로 북한강을 따라 가다

숲으로 다리를 건너 물위를 다리를 달리는 우리나라 유일의 명품길 입니다 

이 길가에는 늦게 심은 해바라기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숲길을 따라 화천 대교를 지나 다시 거례마을 사랑나무를 찾아 가세요

사랑나무 아래 해바라기는 씨앗을 맺고 있지만 조금 더 가면 

50여종의 무궁화 2만여 그루가 꽃을 피운 무궁화 동산이 나옵니다

 

 

붕어섬 전거 대여소에서 20여분 달리면 해바라기가 활짝 웃으며 반겨 줍니다

해를 쫒아 피어 난다는 해바라기...

 

북한강과 푸른 하늘이 노란 해바라기와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산책길에 나선 여행객들 모여 모여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깁니다

수줍은듯 얼굴을 가림 해바라기 ...

내일은 얼굴을 보여줄까요

 

물게 구름이 스쳐 지나가고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도 덩달아 아름답게 보이는 화천읍 대이리 해바라기 단지 입니다

 

셀카 한장 찍어도 보고 아름다운 해바라기에 봔해 보는 길 입니다

 

화천읍에서 화처날전소 가는 길에는

이밖에도 미륵바위와 딴산 유원지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된 화천수력발전소가 있고

북한강의 물고기를 한곳에서 볼수있는 화천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있어

자연경관뿐 아니라 주변에 볼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요

또한, 우리나라 전쟁 연화 촬영 명소 꺼먹다리는 강원도문화유산으로 다리가 검은색이라 꺼먹다리라 이름지어졌다는 전설의 다리도 있습니다

 

 

파란 하늘의 뭉게 구름이 아름다운 화천의 북한강변 해바라기들...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 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의 아름다움은 사진속에 간직하고 무궁화 공원으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화천 사랑나무로 잘 알려진 거례마을에 위치한 무궁화공원은 지난 5우러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이번달 내내 꽃을 피울것이라 합니다

 

 

각양 각색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어 다양한 무궁화들의 신비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궁화꽃

이꽃이 우리나라 꽃 무궁화 이지요

 

이렇게 예븐꽃도 있고요

 

 모양은 비슷하나 분홍이 인상적인 무궁화도 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은 무궁화 밭에서 네잎크로바 찾기에 열중 입니다

 

 

주변에는 맨드라미가 활작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영서북부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라벤더 공원의라벤더꽃은 지고 있으나 수국이 한창 피어 여행객을 유혹 합니다

보무부터 가을까지 꽃이피고 지는 화천은 어디를 가더라도 머물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찾아간 화천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여행지로 남습니다

10월말부터는 산구과 구절초가 북한강에 활짝 피어 난다고 하니 다시 찾아 때를 맞춰 찾아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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