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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지훈) 상병 화천에서 말 실수를 했다는데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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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지훈) 상병 화천에서 말 실수를 했다는데 .....

我空 2012. 10. 12. 05:00

육군 칠성부대 페스티벌이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화천생활체육공원 공설운동장 특설무대등에서 개최되는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비 특별공연이 있다고 해서 똑딱이 카메라 들고  찾아갔다.

 

민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사단 상승칠성부대 특별 공연장....

10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연에는 

국군홍보지원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중인 비(정지훈 상병),

KCM(강창모 상병), 언터쳐블(김성원, 박경욱 상병) 등

인기 연애인들이 공연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팬들이  공연 현장을 찾았다. 

팬중에는 비를 보기위해 찾아온 일본팬도 있는듯 했다.

 

 MBN뉴스 여자 앵커와 칠성부대 병사가 진행을 맞은 이날 공연에는 

칠성부대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강원대 보컬밴드의 특별공연 

여성 그룹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이어져 화천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특히 여성 그룹들의 현란한 춤과 노래가 있을때는 운동장이 들썩 들썩....

난리도 이런 난리가....

공연은 무르익어

언터쳐블이 나오고....

KCM 강창모의 열창에 이어...

드디어 비(정지훈).....

모두가 일어나 함성을 지르는 통에 노래가 잘들리질 않았다는

역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월드스타...

 

 

똑딱이로 찍어 사진은 별로래도 ....

끝까지 봐주세요

 

 

 

 

 

 

 

 

 

 

 

 

 

 

언터쳐블의 열창과

 

 

 

 

 

KCM 강창모의 열창에 공연 열기는 뜨거워지고...

 

 

드디어 무대에 오른 비....

얌전히 군인답게 차분히 한곡을 부르고

말 실수한 에피소드

인삿물을 하는데....

비  "장병 여러분 오늘밤 춥지요"

장병들 " 아니요"

비  " 최전방 양구에 복무하는 장병 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헐∼∼

화천와서 공연 하면서 양구란다.

장병들 일제히 함성 " 화천 입니다. 화천, 화천"

비 " 아...네,  화천 이지요..."

비 " 화천의 상승칠성부대 장병 여러분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십니다"

비 " 연천에서 복무할때 그곳도 추웠는데 화천은 더 추운것 같습니다"

이렇게 약간의 애교있는 말실수와 인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비....

모든 관중들이 너무너무 아쉬워 했네요.

신문기사 보니 요즘 허리통증으로 입원하는등 고생이 많은듯 합니다.

그럼에도 화천까지 찾아와준 비.....

넘 넘 고마워요.

그리고 빨리 완쾌 하기를.... 

 

 

억수같은 소나기가 내리고 난 후 무지개가 떠오르듯

비 가 사라진 뒷자리는 불꽃놀이로 멋진 마무리....

 

 

 

 

화천 날씨중 가장 추운 밤....

전날 14도에서 공연 시간엔 9.5도

진짜 무지 추웠다.

그래도 비를 보기위해 자리를 뜨지 않는 열혈팬들....

화천에서는 보기드문 좋은 공연을 오랜만에 볼수있었던

행복한 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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