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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가을길 ..낭만 춘천 남이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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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가을길 ..낭만 춘천 남이섬

我空 2014. 9. 12. 06:00

낭만의 춘천은 호반의 도시답게 의암호를 끼고 아름다운길이 많아 좋다.

의암호를 카누를 타고 돌아보는 물레길은 언제나 인기가 많은 유일한 물위의 길 이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름다운 길을 걷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하면 좋은곳을 찾는 다면 춘천의 남이섬을 추천하고 싶다.

서울등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경춘선 복선 전철 가평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남이섬에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더욱 유명해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비롯하여

은행나무길, 잣나무길, 자작나무길, 갈대숲길, 강변데크길등 다양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골라 걷는 맛이 있다

 

걷다가 힘들면 숲에서 잠시 쉬어도 좋고

혹여나 걷기 힘들면 전가자동차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 볼수도 있어 좋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서관도 만나고 갤러리와 공연장을 만난다.

이렇게 산책을 즐기다 보면 내 마음속의 감성은 살찌고 힐링이 절로되는 곳이 남이섬 이다.

 

남이섬 산책길 마음을 나눌수 있는 사람과 함께 떠나 보자.

 

 

섬의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하여 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가평군이다.

가평의 선착장에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유람선을 타면 신나는 모험은 시작된다.

 

 

앞에 바라다 보이는 섬이 나미나라...남이섬이다

한강을 오고가는 모터보트는 더욱 기분을 업 시키고 잠시 푸르른 하늘을 구경 하노하면 어느새 섬에 도착 한다.

유후,,,!!!

이제부터 힐링여행을 시작해 보자

 

 

베에서 내려 섬의 입구를 지나 왼쪽 숲길을 들어선다.

가벼운 발걸음 상쾌하게 시작을 하자

 

 

숲길에 들어서자 공기가 다르다.

새소리가 들리고 청설모가 분주히 잣나무를 오르 내린다.

 

 

길은 어느새 벗길로 이어진다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만나고 전기 자동차를 탄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걷는이도 함께 싱글벙글 해 지는 길이다

 

 

길은 어느새 한강이 바라 보이는 자작나무길로 이어지고

향기 나는 숲을 헤치고 들어오는 햇살은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걸음을 멈추게 한다.

 

 

중년의 부부는 느리지 않게 걸으며 수 많은 대화가 오고 간다.

사랑이 싹트는 감칠맛 나는 이야기 이리라...ㅎㅎ

 

 

숲길을 걷다 눈에 들어 온 '해와달'라이브 공연장

음악 소리에 이끌려 살며시 문을 연다

한참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에 박수도 치고 마음이 시원해 진다

 

 

유니세프와 함께 한다는 열차가 달리는 기찻길을 지나면

 

 

 

잣나무길이 나온다

숲길을 따라 매달린 하얀 전구가 또 다른 멋을 연출해 내는 잣나무길엔 도심의 쇼핑가를 방불케하는 인파로 가득하다

셀카를 찍는 청춘 남녀의 행복한 미소가 아름다운 길 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게 하는길

남이섬의 산책길은 우울하던 마음도 활짝 웃게하는 길 이였다

 

 

은행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어느새 은행잎을 노랗게 물들 준비를 시키고

울긋 불긋 물드는 남이섬을 상상하니 나의 마음은 어느새 가을로 빠져들고 있었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잠시 머물며 물속의 고기 노는 모습도 감상하고

 

 

숲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하는 모습에 절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연인들의 사랑이 더욱 익어가게 하는곳이 바로 남이섬 산책길 이다

 

 

나의 발걸음은 어느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메타세콰이어길"

일본, 중국 관광객이 이길을 접수 하였다.

 

 

77년에 심었다 하니 근 40년은 된듯 하다

곧게 뻗은 나무가 마음을 시원하게 하여 주어 더욱 좋다

 

 

절로 웃게 하는 조각상은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 잡고

 

 

소원의 종을 치려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다.

나의 소원은 뭘까....!!

 

 

초록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알이 조화를 이뤄 인상적으로 남는 길 이였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한 호텔....

이곳에서 한 이틀 모든것을 내려 놓고 休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숲이 주는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가벼워지는 발걸음은 다시 처음의 산책길을 찾아 간다

이렇게 한바퀴 더 돌아 아름다운 숲과 내가 하나됨을 만끽한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도 좋고

돗자리 깔고 누워 한줄의 시를 읽어도 좋다

 

 

어디를 가더라도 반가이 반겨주는 청살모는 먹이를 찾아 분주히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사람들이 먹나 흘린 음식들을 찾아 다니다 보다.

 

 

귀여운 기차가 기적 소리를 울리며 정거장으로 들어는 시간

기차에 올라 다시 한번 섬을 일주하고 상쾌한 기분은 더욱 업 된다

 

 

비록 인공으로 만들어진 숲 이지만

나를 건강하게 하여 주는 아름다운 숲길이 있는 섬

남이섬은 춘천의 자랑하는 낭만의 산책길이 있어 좋다

주말 낭만 여행 남이섬 어떨까...!!

 

 

남이섬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찾아가기및 교통편 안내(홈페이지) : http://www.nami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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