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힌 춘천의 아침 풍경 ....구 캠프페이지

지난 18일 춘천의 최저 온도는 영하 20.2도로 12월 최저 기온으로는 34년만의 최강 추위라고 하지요

기상청은 장기 예보를 통해 12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했었죠.

예보는 예보일뿐 실제는 매일 강추위가 엄습하고 눈도 많이 내렸어요

12월 15일에 20cm가 내리고 18일 오후부터 10cm 연일 눈이 내려 온통 하얀 세상 입니다

설원속에 춘천의 모습은 말 그대로 설국 입니다

 

 

춘천역앞 (구) 미군부대 캠프페이지에 나가 보았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설원속 캠프페이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여름이면 유채꽃과 코스모스등이 피어나는 공원은 원두막만이 우두꺼니 지키고 있어요

 

 

주변에는 아직도 켐프페이지에서 사용했던 구조물이 남아 있네요

물 저장탱크로 추측이 갑니다

 

 

소양로 방향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춘천의 상징 봉의산을 가려 조금은 아쉽네요

 

 

 

 

 

 

 

 

이번주부터는 날씨가 평년 수준을 유지 한다고 하니 조금은 덜 추울 에정 이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 이지요

춘천의 인근 고을 화천의 산천어 축제장은 무려 20cm 이상 얼음이 얼어 내년 1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산천어 축제 준비에

속도가 붙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