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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던진 돌맹이 하나로 축제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산천어축제 현장을 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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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던진 돌맹이 하나로 축제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산천어축제 현장을 가다

我空 2014. 12. 19. 06:00

재미로 던진 돌맹이 하나로 축제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장 곳곳에 걸린 현수막 입니다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강추위에 화천의 강물은 꽁꽁 얼어 붙지 시작 했습니다

얼음이 얼마나 얼었을까 궁금할때 돌맹이를 던지곤 하는데요

그로 인해 얼음의 돌맹이로 빙질이 나빠지고 엉망이 되지요

이를 못하게 하기도 장난이 아닙니다

산천어 축제장 곳곳에 오죽하면 이런 현수막을 걸겠어요.

하지만 산천어 축제장엔 단 하나의 돌도 보이질 않습니다

모두 성숙된 군민의 동참 의식이라 할수 있지요

보름앞으로 다가온 화천 산천어축제장의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린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을 다녀 왔어요

 

 

축제장은 이미 얼음이 꽁꽁 얼었고 산천어 낚시터 준비가 한참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수중보를 중심으로 오른쪽이 산천어 얼음낚시터 입니다

얼음이 얼기 시작 하엿어요

상류 지역은 이미 10cm이상 꽁꽁 얼었구요

이번 영하 20도의 강추위로 모두 얼었겠네요

 

 

수중보 아래부터 다리까지는 산천어 루어 낚시터 입니다

이곳은 민물에서 루어 낚시를 하는 특성상 얼음이 얼면 안되겠죠

그래서 얼지 못하도록 하는데요

얼리는 일보다 얼지 않게 하는게 더 어렵답니다

루어낚시터 좌대 공사가 한참 인데요

이번주엔 루어낙시터 공사가 완료 되겠네요

 

 

눈썰매장도 거의 모든 공사가 완료 되어 갑니다

눈위에서 고무 튜브를 ㅏ고 신나게 내어 달리면 얼음위까지 미끌러져 정말 신나지요

지난 축제때는 상류 지역에 위치하여 이용이 어렵다는 여론에 의거 낚시터 인근으로 장소를 이전 하였네요

 

 

산천어 축제장 가운데 설치된 출렁다리 이곳에서 보면 축제장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잇어 많은 진사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겨울 축제 불가사의 중 하나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속에서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장도 모두 완료되어

관광객이 찾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제장 상류에 위치한 눈을 생산하는 눈공장..??

이곳에서 밤새 생산한 눈은 눈 조각을 만들고 눈썰매장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수고를 하고 계시지요

 

 

갑자기 왠 돌다리냐구요

산천어 축제 준비 상황을 이야기하다 왜 옆으로 빠지냐고 하시겠지만 이곳도 축제장의 일원 이랍니다

 

 

이름하여 화천의 여름피서지 딴산공원에 위치한 인공폭포 인데요

 

 

풍산천 개울에서 흘러 내리는 물도 ㄲ옦오 얼어붙지 시작 했네요

 

 

돌다리를 건너면 인공폭포 인데요

 

 

딴산 인공폭포는 겨울의 별미 빙벽타기 명소로 알려져 잇는데요

빙벽 든반객들이 직접 차량을 타고 빙벽 근처까지 접근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리듯이 얼음폭포가 만들어지고 잇는데요

12월말이면 빙벽 등반객들이 찾오올듯 하네요

 

 

이곳은 특히 초보자부터 고난도 빙벽 코스가 잇어 인가가 많다는데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 집니다

 

 

매섭게 불어온ㄴ 찬바람이 오히려 따스하게 느껴지는 화천은 추위가 반가울뿐 입니다

 내일이면 산천어 선등거리 점등식이 있고

얼음조각관장도 문을 열러 축제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 1일까지 화천천 일원에서 개최 됩니다

겨울을 신나게 즐길수 있는곳 화천의 산천어 축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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