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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강원도 강원심층수 "천연동안"이 찾아 갑니다

我空 2015. 7. 7. 08:56

 

수십년만에 처음 이라는 가뭄

강원도는 지금 물과의 전쟁 입니다

소양강댐 수위가 최저를 보이고 있고 더이상 비가 내리지 않으면 발전을 못할지도 모른다는데요

심각한 가뭄 현장과 목마른 강원도민을 위해 물 공급에 나선 강원도내 생수 생산 기업들의 물공급 현장을 직접 다녀 왔습니다

 

 

연일 찌는듯한 더위로 소양강댐의 바닥이 들어난지도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만수위시 바다와 같이 많은 물이 저수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차로 한참을 내려가야 물을 만날수 있었답니다

소양강댐 용수량이 26% 수준으로 예년의 절반밖에 안된다고 하니 심각 단계 입니다

 

 

춘천 샘밭평야에 물공급을 하는 아침못 농업용 저수지도 물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춘천시의 긴급 조치로 10여km 떨어진 소양강에서 꺼다란 강관을 이용 물을 거꾸로 아침못에 올려

다시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못이 이렇게 마르기는 처음 이라네요

강원도는 긴급예산 657억8천만원을 투입 

저수지 준설, 긴급용수개발 1,273개소를 개발 하는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었답니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물탱크 차량, 포크레인등 장비 4,900여대를 

총 동원되어 농경지에 물공급하고 있지만 역부족 입니다

 

 

생활용수도 부족 하기는 마찬가지 인데요

화천, 인제등 각시군의 간이상수도가 고갈되어 소방차등을 동원 마을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아 생활 불편이 계속되어 도민들의 물에 대한 갈증은 날로 늘어만 갑니다

이에 강원도 토착 생수기업들이 먹는물이 부족한 마을에 생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하여

'강원심층수' 생산 현장에서  시군 공급 과정을 동행 취재 하였는데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강원심층수'는 물맑고 각종 미네럴이 풍부한 동해 바다 6km 650m 바닷물을 가져와

'천연동안' 이란 생수를 생산하는 생수 업체로 전과정이 자동화 되어 있고

청결한 환경에서 물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메리스등으로 생산 공장안에는 직접 들어갈수는 없었지만 투명한 유리를 통해 공장안을 살짝 엿볼수 있었답니다

청결한 상태에서 생산되는 '천연동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이유가 있더군요

 

 

강원심층수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차량에 생수를 상차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포장을 하고  차에 가득 실어 목마른 도민을 찾아가게 됩니다

취재를 간날은 5토트럭 2대 분량이 무상으로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강원심층수 공장장은 " 강원도민의 먹는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당연히 강원심층수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 하며 가뭄이 해소 될때가지 지속하여 무상으로 생수를 공급 하겠다" 하십니다

 

 

이날 강원심층수 '천연동안'은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원주시와 횡성군의 먹는물 부족 마을에 공급될 예정으로 시군의 상수도 담당부서에 1차 공급을 하였답니다

 

△ 강원도 원주시 상수도 사업소에 공급된 생수

 

△ 강원도 횡성군 상수도 배수지에 하차를 하는 생수

 

이렇게 각 시군에 공급한 생수는 시군 읍면동을 통해 먹는물이 부족한 도민들에게 공급 하게 되는데요

횡성의 한 도민은 상수도 배수지를 직접 찾아와 물부족을 호소하자 현장에서 직접 물을 공급 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만큼 물부족이 심각함을 알수 있었답니다

 

 

각 시군에 공급된 생수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히여 공급을 하고

 

 

도내 우체국 집배를 담당하시는 분들도 팔걷고 나셨는데요

휴일을 이용 차량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농촌에 오토바이를 이용 생수를 공급 하였다고 합니다

우체부 아저씨를 너무 감사 드려요

 

 

이밖에 도내 주둔 군부대에서 긴급 장비 지원및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찰, 소방 장비및 인력을 지원하여 물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 된다는데 충분한 량의 비가 내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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