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포천여행/산속의우물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만나 여유로움 '거기'를 소개 합니다 본문

여행

포천여행/산속의우물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만나 여유로움 '거기'를 소개 합니다

我空 2015. 8. 21. 06:00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난 다음 포천에 위치한 산정호수길을 찾았습니다

만수위 산정호수는 참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요

아쉬움이 있다면 흘탕물 이였다는거죠

그래도 물이 많아 넘쳐 나는물이 폭포를 만들어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산정호수 폭포는 만수위 되었을때 수문을 통해 아래에 흘려 보내는 물이 만들어 내는것 인데요

늘 갈때마다 물이 없어서 실망을 하였는데요

장마 끝난후라 작정하고 찾았더니

기대한 만큼 물이 넘쳐나 폭포에서 물이 풍부 나더군요

오랜만에 찾은 산정호수 둘레길은 숲속 그늘길이라 너무 좋았던 기억 입니다

 

 

산정호수는 산속의 우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숲길과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좋은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되기도 했다는 설명 입니다

 

 

산정호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유원지를 지나 산정호수 둘레길에 들어 섭니다

 

 

산정호수 물가에 조성되어 있으며 우거진 숲이 그늘이 되어 주어 걷기에 좋은길 입니다

 

 

물이 가득한 호수의 전경 인데요

장마로 물이 누렇게 변해 그렇지 이렇게 많은물은 처음 보게 됩니다

 

 

폭포가 있는 위치에 김일성 별장이 있었다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설명에 의하면 산정호수 모양이 우리나라 지도를 뒤짐어 놓은 모양으로

김일성이 작전 구상을 위해 자주 찾은곳 이라고 하네요

 

 

시원하게 물이 흘러 내리며 장관을 이루는 산정호수 폭포 인데요

이 폭포를 보려면 이렇게 물이 많을때 찾아와야 한다는군요

 

 

 

폭포 아래에도 산정호수를 찾을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이곳부터 억새풀로 유명한 명성산을 오를수 있다는군요

 

 

산정호수 숲길은 약 1,000m 정도 인데요

아쉽게도 이날은 물길이 끊겨 더 이상 걷지를 못 하겠더군요

물길이 이어지는날 다시 찾아가 보고 싶어 집니다

 

 

폭포위 나무 데크 다리에서 본 폭포 전경 인데요

이곳 저곳에서 시작한 폭포가 굉음을 내며 힘차게 흐르는 모습은 장관 이더군요

 

 

궁예의 전설이 남아 있는 산정호수에는 궁예의 늠름한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놓아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더군요

 

 

우거진 숲길 사이로 보이는 산정호수의 모습도 정겨운 둘레길 아쉽지만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갑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가까운 곳 둘레길에 만난 산정호수 숲속 카페 '거기'

산정호수를 한눈에 바라 볼수 있겠다 싶어 들어가 봅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풍경 인데요

카페 '거기'의 또 다른 공간 호숫가 발코니와 어울러 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시원하게 차 한잔하며 호수를 오고 가는 모터 보트와 철새들을 바라보는 여유로움이 좋았던곳 입니다

인장이 직접 만들어 주는 차를 마시며 책한권 읽는 여유를 즐기고 싶었던 작지만 아담하여 포근함이 느꼈졌던 카페더군요

 

 

친절하신 주인장을 모델로 한장의 사진을 담아 보며

산정호수 둘레길의 좋았던 추억을 대신 합니다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다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거기'에 들려 시원한 차 한잔 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