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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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동네 대관령 삼양목장

我空 2015. 9. 17. 05:00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한백년 살고 싶다는 유행가가 떠오르는곳

산소 탱크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 왔어요

가을이 시작된 초입 이지만

고원의 농장은 이미 가을이 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찾아간 삼양목장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정상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

내려 올때는 걸어서 내려오면 아름다운 목장의 풍경을 담아 보려 합니다

 

 

삼양목장에는 양떼들과 젓소들이 방목되어 마치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 주는곳으로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곳 인데요

 

 

초록 초원과 어울러진 양떼와 젓소들의 한가로움이 참 아름답기만 한 곳이고

수많은 영화를 촬영한 장소로 알려져 더욱 정감이 가는곳 이기도 합니다

 

 

목장 입구와는 다르게 정상에는 안개가 자욱 하네요

고도 차이가 심하다 보니 아래와 정상의 날씨가 이렇게 다르네요

 

 

안개 자욱한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젓소들이

오히러 더욱 운치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요

 

 

주변의 풍차등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남더군요

안개 자욱한 고갯길을 오르는 버스도 조심 조심 입니다

 

 

안개가 더욱 심해져 연애나무로 알려진 곳은 그냥 지나치고

버스로 더 내려와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산책길가 곳곳엔 가을 야생화들이 피어나 반겨주고

 

 

목장의 산책길은 정감있게 다가 옵니다

 

 

사랑이 넘치는 연인의 발걸음을 담아 보기도 하고

 

 

잠시 잠시 보여주는 산책길 풍경을 담아 보며 아래로 내려 갑니다

 

 

안개가 잠시 사라지더니 젓소 목장의 풍경을 보여 주는데요

마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 집니다

 

 

하늘이 할짝 개이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해 보는데요

하지만 아공이 방문한 날은 이렇게까지만 보여 주더군요

 

 

 

삼양목장의 매력은 이렇게 보는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추억의 양몰이 공연이 드넓은 초원에서 펼쳐지는데요

 

 

두마리 견공이 양떼를 몰아가는 광경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박수를 칠수 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양떼들을 모는 견공들이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돌아가며 양떼들을 한쪽으로 몰아

좁은 기문을 통과하는 묘기를 보여 주는데요

사람들이 몰아도 이보다는 못 하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양몰이 공연이 끝나면 양떼 먹이주기 체험도 할수 있는데요

한바구니에 1천원 이고 자율적으로 우편통에 돈을 넣고 먹이를 가져가 양떼들에게 주는 체험을 하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 하는지 참 즐거운 체험 이였답니다

 

 

양몰이 공연은 매일 11시, 13시, 15시등 3차례 하는데요

일기에 따라 변경이 되므로 미리 알아보고 관람을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양몰이 공연장을 나와 길가에 나오면 이렇게 숲속으로

데크길이 나 있는데요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힐링코스라 할 수있습니다

 

 

숲속 개울가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서 개울을 바라보면

새로운 삼양목장의 숨은 비경을 만날수 있는데요

 

 

 

단풍이 곱게 물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줄듯 하네요

 

 

다리를 건너면 아름다운 야생화 공원이 나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이곳을 놓치기 일쑤 인데요

 

 

삼양목장을 방문 하였다면 셔틀버스 주차장에 인접된 이곳도 꼭 둘러 보기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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