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청주축제 젓가락페스티발 2000년 이어온 문화를 재조명 하다 본문

여행

청주축제 젓가락페스티발 2000년 이어온 문화를 재조명 하다

我空 2015. 11. 17. 07:10

옹알이를 하며 말을 배우듯

아가야 이제는 젓가락을 쥐어라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

천년동안 똑같은 생긴 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잡수셨지.

---중략---

- 생명공감/이어령-

 

젓가락은 2000년 이상 한, 중, 일 3국이 공통으로 시용 하였다

충북의 청주시가 젓가락 페스티벌을 열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젓가락 페스티발" 은 청주시 예술의 전당과 백제유물전시관 등에서 11월 10일 개막 12월 17일까지

세계 최초로 개최되고 있다

11월 11일 11시 청주국민생활체육관에서 "젓가락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에서는 젓가락 경연대회, 젓가락 장단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젓가락의 날 탄생을 축하했다 

 

청주 "젓가락 페스티벌"은 젓가락 이라는  우리 음식 문화를 전시, 학술, 경연대회등을 총망라한

국제 행사이며 이어령 전 장관의 제안을 청주시가 받아 탄생하게 되었다 한다

 

11월 11일은 국적도 없는 빼빼로데이로 상술에 의해 점령 되었지만

가래떡데이, 농업인의날등 우리의 농경 문화를 축하하는 날이기도 하다

 

 

젓가락의 날 선포식이 열리는 체육관 앞에서는 농업인들이 가래떡을 나눠주며

우리쌀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청원생명쌀과 우리꿀 소스를 찍어 함께 먹는 가래떡 정말 맛나다

 

잣가락 만들기 달인들이 젓가락 만들기 시연도 보이고

젓가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제의 현장 이였다

 

붓을 만드는 유필무씨는 붓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할수 있는

독특한 붓을 만들어 축제 참여자들에게 많은 관삼을 받았다

 

젓가락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국과 일본의 젓가락등도 전시되고

 

젓가락을 사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젓가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젓가락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탄생하는 순간 이다

세계 최초로 청주시가 "젓가락의 날"을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젓가락 페스티벌이 시작 된다

 

젓가락 문화의 색다른 콘테츠를 만들어 낸 청주의 젓가락 페스티벌은

우리문화를 축제로 승화시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한국, 중국, 일본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젓가락의 날 선포식장은 축제의 분윅가 넘쳐 났다

 

선포식에 참여한 청주시민들은 오랜마네 활짝 웃으며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고

공연을 즐긴다

 

 

 

 

카운트 다운...!!

9, 8,7 . . . 3, 2, 1

11월 11일 11시 청주시장의 "젓가락의 날 " 선포를 하는순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청주시에서 젓가락의 날이 2000년만에 탄생을 하였다

 

다양한 축하 공연이 추가로 펼쳐지고

 

젓가락 달인을 뽑는 유아 젓가락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전국에서 젓가락 사용에 자신 있다는 아이들이 참여한 대회에서는

웃음과 탄성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관심이 집중된 현장은 긴장감마져 감돌았다

 

예선과 결선으로 펼쳐진 이날 젓가락달인 경연대회는

36개의 콩을 젓가락으로 옮긴 7살 어린이가 세계 최초의 달인으로 탄생 되었다

 

젓가락의 날 선포식을 계기로 젓갈가문화의 확산과

세계인이 쉽게 젓가락 문화에 동참할수 있는 진정한 토종 문화를 축제로 승화 시킨 페스티발로

청주시가 젓가락 문화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나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12월 17일 까지

백제유물전시관등에서 전시, 체험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