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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출명소 동해 추암해변 년말연시 해돋이장소로 추천

我空 2015. 12. 3. 05:00

올해는 뭘 할까

고민하던 1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이다

그래도 올 한해가 아직 28일이나 남아 있으니

하고 싶었던 일들 꼭 하는 달 되었으면 좋겠다

아쉬움 없이 올해를 보내고

깔금하게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

올해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동해안 일출을 담는거 이였는데

동해안 추암해변에서 맞은 일출은 맘에 쏙 들어 소원 하나 풀었다

 

 

이제 남은 것은 춘천 소양3교 부근 상고대이다

그런데 12월 들어 눈 대신 비가 내린다

언젠가 상고대 곱게 필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말이 삼천포로 빠졌네..!!

이제 다시 추암으로 가자

 

먼동이 트기 시작 하였다

전날 저녁에 찾았을때는 흐림 이였다

조금 실망 하며 밤을 새우고 아침잠을 떨치며 추암으로 향했다

 

먼저 온 사람들이 포토죤 이란곳을 모두 점령을 하였다

함께 간 진사들은 추암해변에 삼각대를 펼쳤다

 

난 조금 위험을 무릎쓰고 절벽 아래로 갔다

일출 각도를 계산하여 바위 위로 해가 떠 오르기를 바랬다

다행히 생각한 곳으로 해는 떠오르고 나는 셔터를 눌려대기 사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눌러대고 모래 해변으로 돌아오니

함께간 이들은 오메가를 카메라에 담아 냈다

이런 젠장...ㅠㅠ

 

그래도

내가 원하는 대로 일출을 담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내년엔 오메가 제대로 한번 담아봐야겠다

 

추암해변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는 젊은이들을 모델 삼아

사진 놀이를 해본다

 

이렇게 담은 사진들

그들에게 넘겨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강원도 동해안은 년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강릉 정동진에서는 일출 축제도 하고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일출 행사를 한다

년말 연시 일출은 역시 강원도가 최고다

 

동해의 추암해변이 그렇고

강릉의 정동진과 경포대 해변

양양의 하조대

속초해변및 영금정

고성 공현진 옵바위등

어디를 가더라도 사진을 담는순간 작품이 된다 

 

새해 소원빌기 좋은곳

동해안 추암해변은 겨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일출을 즐긴다

 

친구와 함께해도 좋고

연인과 함께 찾아도 좋은곳

가족들이 함께하면 더욱 좋은곳이 추암 아닐까...!!

년말 연시 일출 여행은 강원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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