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황금문화 금관총 금관등 국보급 문화재 춘천에 오다/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개관13주년 특별전시회

신라 황금 문화전

 

 

◨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 : 신라 황금 문화

전시기간 : 2015. 12. 08(화) ～ 2016. 01. 24(일)

전시장소 : 국립춘천박물관2층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 09 : 00 ～18 : 00(토,일,공휴일 19 : 00까지) / 휴관 : 1월1일, 월요일

입 장 료 : 무료

 

신라는 삼국중 가장 황금문화를 꽃 피운 나라입니다.

[일본사기]에 “눈부신 금은 채섹이 신라에 많다” 라고 기록 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신라의 찬란한 황금문화를 대표하는 “금관”등을 비롯하여 국보,보물급 200여점의 신라 유물이 전시되었으며, 강원도 영서와 영동 지역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동관등 유물들도 전시되어 강원지역의 신라문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 금관총 금관

관태위에 “출(出)”자형 나뭇가지 장식 3개와 2개의 실제 나뭇가지 장식을 붙여 세운 정형적인 신라관으로 국보 87호입니다.

 

5,6세기에 주로 제작된 금관은 왕, 왕비 왕족들이 썻으며 관테에 2줄의 연속점무늬와 1줄의 물결무늬가 베풀어져 있고 중앙에 1줄의 둥근 볼록 장식이 들어가며 곱은옥과 달개가 달려 있습니다 .

 

그중 신라의 정교함과 화려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황금문화를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전시하고 강원도의 신라 유물들을 전시 하였습니다.

찬란한 신라의 황금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국립춘천박관물 개간 13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되었어요

 

◨ 천마총 금제관모/금제관식

1973년 경주 역사관광도시로 개발하기위해 대향고분을 발굴하였을 때 황남동 155호 고분에서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 천마총이라 불리게 되었다 합니다.

국보 189호 금제관모는 천마총에서 발굴된 맞새김무늬로 장식한 금판을 앞면 2개, 뒷면1개, 윗면1개로 결합하여 만들었으며 신라금속 공예 기술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보물 618호 금제관식은 관모에 장식한 것으로 전면에 덩굴 무늬를 맞새김한 뒤 400개 이상의 둥근 달개를 금실로 촘촘히 매달았습니다.  

 

◨ 서라별과 강원

고대 강원의 영서 지역은 한 또는 맥, 영동지역은 예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과 강원 지역은 고구려와 백제의 영행력 아래 있었고, 결국은 신라에 편입 되었습니다.

 

 

강릉 초당동 출토 금동관이나 동해 추암동에서 출토된 동관등의 주인공은 중앙에서 파견된 왕족이나 고위관리 등 지역의 최고 지배지일것으로 추정 됩니다

 

동해 추정동 금동관

 

용머리기와

 

◨ 영동의 신라문화

신라의 강원 영동 진출은 6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강릉, 동해와 삼척을 중심으로 동해안 연안의 주요 지역에서 신라의 고분과 주거지가 발견 되었습니다

강문동에서는 신라 토성이, 병산동에서는 신라 주거지가 발굴되었는데 이를 통해 신라의 강원 중심이 영동이였움울 알수 있습니다

 

◨ 영서의 신라문화

강원 영서 지역으로 신라의 진출은 7세기경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영서에 삭주를 설치하고 춘천에 주치를 두었다 합니다

춘천 근화동의 대규모 주거지와 홍천 역내리 유적도 조사되었으며 토기등 다양한 유물이 발굴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신라의 찬란한 황금 문화 유물 금제바리, 금제 굽다리접시, 금귀걸이, 금제 드리개등이 전시되고

신라에 온 외국 유물들도 전시되어 왕성한 문화의 국제 교류근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국토의 나라 신라의 불교문화 유물들을 전시하여 오랜만에 찾아온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멀리 경주까지 가지않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