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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 오크밸리에서 "꽁꽁 얼어 붙은 감성을 녹이는 여행" 원주 뮤지엄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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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 오크밸리에서 "꽁꽁 얼어 붙은 감성을 녹이는 여행" 원주 뮤지엄산

我空 2015. 12. 22. 05:00

꽁꽁 얼어 붙은 감성을 녹이는 여행 원주 뮤지엄산

 

예술에 대한 문화의 감성이 겨울과 함께 꽁꽁 얼어 붙어 있을까...!!

겨울을 만날수 있는 강원도 스키장들

그중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원주의 오크밸리에 위치한 뮤지엄산을 찾았다

꽁꽁 얼어븉은 감성을 녹이는 여행

지금부터 함께 즐겨 보자...^^

춘천에서 출발하여 북원주 톨게이트 지나 국도등을 이용 뮤지엄산을 찾았다

가을의 모습을 닮은 겨울속 오크밸리는 푸르른 초원 골프장이 싱그럽게 다가 왔다

그속에 뮤지엄산이 있다

돌담속에 갇혀있는 산성같은 투박한 느낌의 뮤지엄산은 왠지 신비의 나라에 온 느낌 이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프론트에서 입장권을 구입한다

입장권은 뮤지엄산 + 제임스터렐관 28,000원/1인당

뮤지엄산으로 출발...!!

푸론트 뒷편 길을 따라가다 오른쪽문으로 들어가면 각종 미술 복제품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나온다

 

가벼운 마음으로 판매 작품들을 관람한후 오른쪽 문을 이용 밖으로 나가면 뮤지엄산으로 가는 문이 나온다

 

뮤지엄산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

거대한 성문을 들어서는 느낌이며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듯한 느낌을 준다

 

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조각정원이 있고

똑바로 가면 뮤지엄산이다

 

조각 정원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작품들이 시선을 붙잡는다

날씨가 좋아 천천히 작품 하나하나의 설명을 보고 작품을 감상 했다

마크 디 수베로 작품 '꿈의 실현" 이다

작가는 건축 폐기물을 활용 작품을 완성하는 징크 아티스트로 유명한 작가라 하네요

 

'무제'

조엘 사피로의 작품으로 미니 멀리즘을 대표하는 작가라고 하네요

이외에는 몇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자세한 설명문을 보며 감상하니 작품의 세게를 조금 이나마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다

 

뮤지엄산으로 가는 길의 자작나무 숲길

순백의 나무길이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뤄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명품길이다

조금은 짧아 아쉽기도 했다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제일먼저 조각상을 만난다

뮤지엄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리는 상징물이다

 

뮤지엄산 입구에 들어서면 이곳부터 동선을 따라 각종 전시물을 감상할수 있다

이곳에서 티켓에 대한 점검을 받고 입장이 가능하다

 

제일먼저 만나는 작품 전시관 페이퍼 갤러리 1관이다

 

뮤지엄산은 가는곳마다 이렇게 콘크리트 벽면을 그대로 살리고 돌을 붙인 벽 사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 또한 작품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페이퍼

종이를 만나다 전...!!

 

종이에 대한 발명과 역사등을 전시하여 종이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종이를 발명한 사람이 중국 후한의 현관 '채륜' 이며 서기 105년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최초로 만들어진 종이를 '채륜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1953년 사용된 초지기

독일이 만든 소형 초지기는 주로 특수지를 만드는데 사용 하였다 한다

 

이밖에도 각종 초지기가 전시되어 종이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도다른 전시관으로 가는길

전시관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파란 하늘에 가을의 모습을 닮았다 

 

종이를 품다 /두번째 종이 전시관

종이를 이용한 작종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다

조금은 어두운 공간에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이 어우러져 신비함을 보여 준다 

 

작품 하나 하나에 집중할수 있는 공간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종이가 주는 감사한 마음을 같게 한다

 

정성이 깃든 작품들이 감성을 살찌우고

어두웠던 마음속이 환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종이 전시관을 나오면 특별 전시회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는 "판화 다시피다" 전을 만나게 된다

제일 먼저 만나는 문구

판화를 이해 하는데 도음이 된다

"판화는 복제의 에술이고 또 한 기술이다"

국민학교 시절 배우던 고무판 위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을 묻쳐 종이에 찍어내던 시절을 생각하며 전시관에 들어 섰다

 

전시관 입구의 판화에 대한 이야기

한국판화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

문을 들어서면 사진 촬영이 금지 된다

마음속에 담은 판화의 세계는 상상을 초월하며 정밀한 작품의 세계를 보여준다

판화가 표현할수 있는 작품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무한의 작품들이 감동으로 다가 왔다

 

뮤지엄산 아래층으로 내려 가는 길목에 만난 돌 전시 공간

이곳을 지나면 또 다른 전시공간 " 제임스터렐관"이 나온다

1층으로 내려가면 백남준 관이 나오고 청조 갤러리 3관이 나온다

백남준의 위성나무

1992년 작품으로 2채널 비디오 조각 작품이다

위성을 상징하는 TV가 접시 모양의 판 사이에 열매처럼 달려있는 나무이다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와 기계를 상징하는 TV가 결합된 작품이란 자세한 설명문이 있어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종 작품들은 마음의 감성을 깨우고

차곡 차곡 쌓여 간다

 

마지막으로 직접 체험이 가능한 공간에서 스템프 체험을 끝으로 뮤지엄산 감상을 마치고 다음 공간으로 이동을 하였다.  아침 10시 30분에 입장하여 뮤지엄산을 둘러 보는데 12시 조금 넘었다

 

안보고 왔으면 영원히 후회 할뻔한 "제임스 터렐관"

국내 초최 페플릭 전시관 이라는데 이곳도 사진 촬영은 안 되므로

화장실에 전시된 그림을 촬영하였다 

 

앨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층으로 내려가면 작품 감상이 시작돤다

캄캄한 공간을 작품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함께 신발을 벋고 들어서는데 한번에 7명씩 관람을 할수 있다

빛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설명을 듣지 않고는 이해를 할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는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곳의 작품들은 모두 4개의 공간에 전시되어 있었으며

모두 빛을 이용한 작품들로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함을 보여 준다

텅빈 공간에 천천히 변해가는 빛의 신비로움에 관람자 모두가 감탄을 연발 하였다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보여준 뮤지엄산 그곳은 최고의 작품 세계를 감상한 곳으로

마음을 살찌우는 여행지로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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