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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의 고장 화천 파로호 수달마을 오지 트레킹

我空 2016. 1. 8. 00:00

화천 산천어축제 내일 1월 9일 부터 시작 된다

어제까지 얼음 두께 24cm 안전하게 잘 얼었다

지난해에는 얼음낚시 구멍을 2m에 하나씩 뚫었으나 안전을 위해 4m 간격으로 하였다고 한다

기대 되는 산천어축제

내일은 아침부터 달려가 얼음낚시를 즐겨야겠다

 

지난 6일 화천의 오지중 오지 방천리 수달 마을 을 찾았다

파로호변을 끼고 있고 대한민국 유일의 "한국수달연구센터"가 있는 마을이다

조용 하기만한 이마을에서 소식이 왔다

마을 자체로 풍광이 아름다운 파로호 수변을 따라 둘레길을 개발 한다고 한다

사전 답사차 여러 사람들을 초청하여 의견을 듣는 자리에 초청 됐다

소한 추위가 장난이 아니였지만 마을 사람들과 함께 파로호변을 걷기 시작 했다

손엔 장갑을 끼고 귀마개도 하고 꽁꽁 싸맨채 수달센터 부터 길을 나섰다 

 

오늘 이야기는 도착 지점부터 출발 지점으로 가는 여정을 담았다

총길이 6.5km중 4km를 왕복 하였으니 총 8km를 걸었다

 

 

푸르디 푸른 파로호를 바라보며 걷는길

높낮이가 많지 않아 걷기에 참 좋다

 

이곳에 숲속 오솔길을 정리해 길을 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게 한단다

무척 기다려진다

 

파로호 호수도 아름답지만 수변길을 따라 울창하게 자란 송림에서

풍기는솔향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보며 걷는 파로호 산책길

아직은 그냥 옛길을 따라 걷게 되어 있지만

잘 정리가 되면 대한민국 최고이 명품길이 될것이다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걷는내내 길가에 즐비하다

 

솔향 가득한 오솔길

그길에 있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그길에 있는 나 자신이 신선이 된 느낌이다

 

 

 

 

 

 

 

 

 

 

 

 

 

 

수달이 지난해 새끼까지 나 경사가 난 수달센터

오후 2시 이후면 잠에서 깬 수달들을 만날수 있다

수달도 만나고 파로호 원시림도 걷는 즐거움을 만끽 하는 여행

산천어축제의 고장 화천의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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