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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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춘천가볼만한곳 춘천의 야경과 월몰(달넘이)을 담다

我空 2016. 2. 12. 05:00

걸으며 즐기는 여행

아공 입니다


춘천의 야경은 어떨까 궁금 했다

그래서, 지난 10일 저녁 훌쩍 다녀 왔다

궁금 하면 못 참는지라...!!


춘천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춘천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

해발899m 대룡산 정상 전망대를 찾았다

오르는길은 지난 설연휴 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조심 또 조심 정상에 올랐다


이날은 음력 정초로 서산으로 넘어가는

초승달을 볼수 있고 사진으로 담을수 있는 날 이기도 하였다

초승달 월몰은

1년에 몇번 볼수 없는 장면 이라는데

더욱 궁금 하기도 하였다


날씨가 흐린 날은 만날수도 없어 실제 보기란 힘이 들다는데

쾌청한 날씨

어찌 이 좋은 기회를 놓치랴

두근 두근 설렘으로 대룡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6시 30분경

월몰 에상 시간은 오후 8시 20분경 이였다

날은 어두어지기 시작 하였고

초승달은 어는새 서산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아래 사진 왼쪽 위 하얀점이 초승달이다


겨울의 저녁은 눈 깜박할 사이에 어두어진다

어둠이 다가오기 시작 하더니 달넘이 하는 초승달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 했다

초광각 캐논 11-24 렌즈를 이용 초승달과 춘천의 야경을 담았다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별로지만

현장에서 바라 보는 춘천의 야경은 황홀하다는 말로로 부족 한듯 하였다


아공이 거주 공간인 퇴계동 아파트 단지의 야경도 담아본다



소양강 처녀가 있는 소양2교 다리의 풍경도 담아보고

바라보는 내내 아름다움에 추위도 잊게 된다


춘천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라는 온의동의 L아파트 부근도 담아 본다

날로 발전해 나가는 춘천의 모습을 보니 마음 마져도 훈훈해지는 느낌이다


1년에 몇번 보기 어렵다는 초승달이다

겨울철 초승달은 아침에 떠 낮에 하늘에 있기에 사진을 담기 힘들다고 한다

겨울철 11월 부터 3월까지 볼수있고 사진을 담을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날씨가 도와줘야 한다



눈으로 보기에는 가려진 부분은 확인이 잘 안되지만

사진기를 밝게하여 담으면 아래와 같이 담겨진다



이날 2개의 렌즈를 이용하여 담은 사진들을 베가스를 이용하여 만든 동영상이다

사진이 무려 1000여장을 합성하였다

그럼에도 춘천의 삼악산으로 넘어가는 초승달을 담고자 하였으나

갑자기 몰려든 서쪽의 구름으로 중간에서 초승달이 사라지고 말았다

기회는 다음달 또 한번 온다는데 날씨만 좋으면 다시 도전해보려 한다


졸작 이긴 하지만

잘 보셨다면

아래 공감하트 꾹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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