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삼척맛집] 삼척 사람이 추천한 삼척항 이사부장군횟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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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맛집] 삼척 사람이 추천한 삼척항 이사부장군횟집

我空 2012. 11. 14. 00:30

여행의 즐거움은 찾아간 곳이

기대 이상으로 만족을 주는 볼거리와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만났을때 만족을 찾게 된다.

 

항상 설레임으로 떠나는 여행길...

언제나 그랬듯이 떠나기 전날 이것 저것 챙기며

여행지의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상상 한다.

 

찾아가는 즐거움

그꿈을 깨지 않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뒤지고 정보 입수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실망 하기 십상 이다.

 

삼척으로 떠나는 여행

삼척의 지인에게 삼척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밤잘곳등등을

물어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이사부 장군은?

태종(苔宗)이라고도 한다. 성(姓)은 김씨(金氏)이며, 내물왕의 4대손이다. 거칠부(居柒夫)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지증왕 때 연변(沿邊)의 관장(官長)이 되어 마희(馬戱:말을 타고 놀이하는 것)로써 가야(伽倻:加羅)를 속여 취했다고 하나, 이것은 뒤의 일로 보인다.

505년(지증왕 6) 주·군·현을 정할 때 파시이사금 때 복속된 실직국(悉直國)을 주(州)로 삼았는데, 이때 군주(軍主)에 임명되었다.

512년에는 하슬라주(何瑟羅州:지금의 강릉)의 군주로 우산국(于山國:지금의 울릉도)을 정벌할 것을 계획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사나워서 위세로 항복받기는 어렵고 계교를 써서 복속시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무로 사자(獅子)를 많이 만들어 전선(戰船)에 나누어 싣고 그 나라 해안에 가서 거짓말로 말하기를 "너희들이 만일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놓아 밟아 죽이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들이 두려워 곧 항복했다고 한다. -다음 백과사전-

 

 

 

우선 제일 목적인 삼척시의 유기농 실태를 벤치마킹하고

삼척항의 해돋이도 보고

관동팔경중 으뜸인 죽서루도 찾아 역사 공부도 하니

어느덧 저넉 시간

지인이알려준 삼척의 맛집

삼척항 먹거리촌에 위치한 이사부장군 횟집을 찾아갔다. 

 

 

 

입구에서 만난 갓 잡아 온듯한 오징어 탈출 장면..

어찌나 싱싱하고 힘이 센지 양동이를 기어 올라 탈출 직전이다...

오늘의 메뉴로 선택해도 좋을듯 한 예감......

 

 

 

공개되어 있는 주방

주방장의 예사롭지 않은 칼솜씨

즉석에서 회을 만드는 모습이 에사롭지 않다

장인의 모슴에서 잘 찾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따끈한 미역국으로 속을 달래고....

 

 

오징어와 새꼬시 전복 그리고 멍게, 개불등.......

1차 싱싱한 회가 나온다.

 

 

 

뒤이어 나오는 초밥

싱싱한 회와 금방 지은밥 이맛 괜찮은데....

 

 

초밥을 비우는 사이 싱싱한 굴

땡글땡글하니 먹음직 스럽다.

이굴은 충무에서 공수해 온다 한다.

동해안에서는 굴이 많이 나지 않고 양식이 안되므로 청정 남해안 굴을 사용 한다고 한다.

 

 

싱싱한 샐러드

요놈만 2개 리필 ...횟집에서 회는 안먹고 풀만 찾았다.

워낙 풀을 좋아하는 나그네라 회와 함께한 샐러드 나에겐 천상 궁합...

 

 

 

 

 

 

 

 

 

 

 

 

전복애...

하나뿐인 요놈 내 입속으로 쏙....

그맛 아시죠...

 

 

오늘의 메인 모듬회가 나오고

광어, 우럭, 그리고 이름을 잊었네요....

 

 

 

 

 

 

 

 회를 먹으면서 빼놓으면 섭섭한 이슬 한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즐거움을 플러스 한다

회 맛도 너욱 좋아지는 짝꿍 이슬이....

 

 

 

뛰김도 나오고....

 

 

 생선가스에..... 

 

 

 

장어구이까지...

오늘 제대로 몸보신 하는중...

 

 

 

 

 

 

 

 

오징어회가 싱싱하고 진짜로 맛있다고

주인장께 칭찬을 서너번 날렸더니

서비스로 더 주신 오징어회..

이게 왠 횡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칭찬 절대로 아끼지 말자...

 

 

초고추장에 비벼서 한입에 꿀꺽...

꽁짜라 그런지 더욱 맛이 있었다는 ...

 

 

 

 

오늘의 마지막 메뉴 매운탕...

아무리 배가 부르다해도  꼭 맛을 보아야 하는 메인 메뉴중 하나

약간 매콤함과 시원한 국물

방금 지은 밥

배부르다는 동료들...

언제 그랬느냐는듯 한그릇 뚝딱이다.

 

 

 

 

 

 

 삼척시청에 근무하는 지인이 소개해준 삼척의 맛집

삼척항 먹거리촌에서 만난 이사부장군횟집에서의 만찬

오늘 여행의 종지부를 찍는다.

싱싱한 회와 영양 만점 음식들...

주져하지 않고 공개하는 주방

시기에 맞게 알아서 서비스하는 리필...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만찬이 아닐까....

좋은호텔에서 비싼 음식을 먹어야 최고의 만찬은 아니지 않을까..

내 입맛에 맞고 즐거움이 넘치는 만찬

그것이 나에겐 웰빙이고 최고의 밥상이다.

 

 

 

 

 

찾아오신 블친님들 감사 드립니다.

추천을 하여 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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