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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행] 애랑이와 덕배의 러브스토리 / 남근 숭배 설화 해신당의 전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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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행] 애랑이와 덕배의 러브스토리 / 남근 숭배 설화 해신당의 전설

我空 2012. 11. 16. 04:30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삼척시청 홈페이지 자료-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 어부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애뜻한 한국판 러브 스토리

덕배와 애랑의 삶을 위한 몸부림

당시 어촌의 피팍한 생활의 모습을 그려볼수 있는 옛날로의 여행을 하는 곳이다.

20세 이하 관람불가

관람불가 보다는 많은 작가들의 정성과 최선을 다하여 남긴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는 마음으로

해신당을 찾는다.

블친님들도 좋은 작품 감상하는 마음으로 작품과 ㅅㄴ남리의 멋진 풍경여행을 떠나 보기 바래요

 

 

입장을 하는 장소가 두곳이 있는데

나그네는 바닷가 입구를 선택하여 해신당 공원으로 입장 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는것이

더욱 좋을듯 하다.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각종 작품을 감상할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바닷가에서 출발하면 작품 감상에 몰두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신남마을의 풍광을 놓칠 확율이 높다.

 

 

멀리 오른쪽 바위가 '애바위'라 한다

바위위를 자세히 사랑하는 덕배가 빨리와 구조해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애랑"의 모습이 보인다.

"덕배야 구해줘......."

무서움과 싸우며 애타게 덕배를 찾았을 애랑 낭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긴박했던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다.

" 높은 파도에 구하러 가지 못하는 덕베의 심정은 어떠 했을가?

 

 

 

 

 

 

해신당 이다.

애랑낭자의 영혼을 달래는 제를 지내는 곳이다.

지금도 일년에 두번씩 제를 올린다고 한다.

 

 

 

 

 

 

 

작품명 "힘"

웅장한 이미지의 이 작품은 작가 권오중이 창작 한것으로 2006년도에 완성 하였으며

해신당 공원의 바닷가에서 입장하여 만나는 최고로 화려한 작품이라 할수 있다.

주변의 조경과 잘 어울려 많은 여행객의 사진 촬영 명소라 할수 있다.

 

 

작품명 : 시커먼스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치된 작품으로

시커먼스도 권오중 작가의 작품으로 2006년 설치 되었다.

 

 

 

 

시원한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울린 아름다움을 잠시 감상 하시고

다음 작품으로 ....

 

 

2002년도에 조각 작품으로 세계 남근조각대회 참여 작품들이다.

세계 6개국 47명이 조각한 44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가 들이 자기 나라의 특성을 살린 작품으로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장려상을 받은 붉은악마....

 

 

 

 

조오탁....

 

 

 

 

해신당의 전설

전설의 내용을 오석 남근에 표현하여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하며 전설을 읽어가는 재미가 쏠솔한 작품....

 

 

 

잠시 쉬어 가세요

남근석 의자...

혹시 여기 앉아 쉬며 사랑을 나누면 아들낳지 않을까?

 

 

이렇게 수많은 자식을 나을지도 모르겠다.

애랑과 덕배에게 물어봐야 할듯....

 

 

 

 

 

12지신 난근석 공원에서 내려다본 초가집

애랑의 집.....

 

 

 

 

 

 

 

 

 

 

 

애랑낭자

"덕배야 빨리와.....

  구해줘......"

 

 

 

 

 

 

전망대네요

이곳에서 바다을 보면 "애"바위가 보인다.

 

 

 

 

 

 

 

 

이곳은 가을이 한참이다.

가을빛에 붉그레 수줍움을 띠는 작품들....

총각인가 보다....

 

 

 

 

 

 

 

 

 

 

 

 

 

 

 

 

 

산 정상족 입구

이곳으로 입장하면 편하게 관람할수 있다.

멋진 바다와 주변 경관을 함게 즐길수 있는 좋은 여행지....

해신당 공원....

 

 

 

 

 

공원 입구에서 농산물을 팔고있는 아주머니들....

우연일까?

모두 매운 고추를 팔고 있다.

그것도 풋고추를∼∼∼

 

 

 

 

해신당 공원

문의는 아래로 해 주세요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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