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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다시 가고픈 설악 델피노 그날이 그립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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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다시 가고픈 설악 델피노 그날이 그립다

我空 2012. 11. 21. 00:30

 

 10월초 무작정 떠난 여행

비가오는날 동해를 찾았다.

가는내내 비는 내리고 불어오는 바람은 태풍 수준이다.

여행을 접을까도 생각 했지만

큰맘 먹고 결심한 여행 강행 하기로 한다.

미리 예약한 설악 델피노 골프&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비가 멈췄으나 바람은 더욱 거세게 불어 온다.

비가 멈췄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저녁무럽 찾아간 아바이마을

빗물속에 반영된 설악대교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아∼∼∼지금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아바이마을....

순대를 먹을까. 냉면을 먹을까 고민하던 그날이 그리워 진다.

아바이 마을을 둘러보고

수산시장으로 향한다.

 

 

수년전부터 단골집으로  마음씨 좋은 아지매를 찾아 속초관광수산시장  지하에 위치한 '

진미활어센터를 찾았다.

여전히 분주하게 손님을 맞고있다.

함께한 지인들과 먹을 싱싱한 오징어회를 주문하고 한참을

아지매와 수다를 떤다.

서넛 먹을양을 주문 했는데 아주 푸짐하게 주신다.

그날 먹었던 오징어회

다시 그리워진다.

진미활어센터 (033-637-3376) 아지매의 정이 담긴 활어회가 그립다.

 

 

설악 델피노 에서 만난 음식들

Cafe  Roca 파스타 

잊을수 없는 맛.....

그리워... 

 

 

 

 

 

 

 

 

 

 

여행 이튼날 부지런을 떨며 찾아간 설악산 주전골의 환상적인 단풍들

이젠 모두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겠지

앙상한 가지면 어떠리 기암괴석과 폭포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혹시 눈이라도 왔으면 말 그대로 설악을 보지 않을까...

그리운 주전골.... 

 

 

 

 

 

잠자리 델피노의 밤은 화려하게 다가오고

여행객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저녁 식사는 델피노의 식객에서....

그날 만난 설악 한우등심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장아찌들...

 

 

장아찌와 설악한우의 환상적 궁합

입안에서 살살 녹아 스스를 넘어가는 한우의 육즙과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

또 먹고 싶어 진다.

요즘은 왜 설악 한우와 같은 고기를 만나지 못하는 걸까...

델피노로 가야 하나....

달려 가고픈 델피노 식객....

 

 

 

 

 

분수터널을 지나 산책하며 사색을 즐기고...

 

 불가사의 속에 들어가 나도 불가사이가 되었던 그날....

편안한 마음과 여유 있었던 댈피노에서의 3일...

 

 

세계 곰들을 보며 세계 여행을 하는 델피노

테디베어뮤지엄

 

 

중국의 음식잔치와....

 

 

 

우리나라 왕의 직위식....

 

 

그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함께한 곰 인형들을보며....

즐거워했던 시간들.....

그날이 다시 그리워 진다.

 

 

 

 

 

 

 

 

 

 

 

 

짧은 2박3일간의 속초여행...

편안한 잠자리와 볼거리 , 먹거리를 만족 시켰던 델피노

다시 여행의 짐을 주섬주섬 챙겨야겠다.

델피노와 함께하는 동해 여행을 시작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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