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바다를 먹는다 / 섬 횟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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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바다를 먹는다 / 섬 횟집

我空 2013. 3. 1. 05:00

 2013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여행을 다녀 왔네요

봄을 제일 먼저 알린다는 매화꽃도 만나고

뿡뿡카도 신나게 타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무리 즐거운 여행 이라 하더라도

에너지가 떨어지면 여행을 즐길수 없겠지요

뭐니 뭐니 해도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거 아니겠어요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면 그날 여행은 낭패 입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인터넷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2박 3일간 먹을 맛집을 찾아서 꼼꼼히 메모 하였답니다.

제주여행 첫날 점심 시간에 찾아 간곳은 바로 "섬 횟집" 인데요

파란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난 집 입니다.

유명 인사들도 많이 찾기로 알려져 있다는 "섬 횟집"에서의

맛 있는 오찬 입니다.

 

 

제주도에 맞는 횟집 "섬" 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고 바다를 조망 하면서 바다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큰 규모 만큼이나 유명 하다고 소문이 났다는데요

과연 그 맛을 만납니다.

 

 

푸른 물결 넘실 대는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시 한수 지어 보고픈 마음이 드는 전망 좋은 집 이네요.

 

 

 

 

엄앵란의 좋은 아침에 소개 되기도 하였네요

 

 

 메뉴 안내도 재미있게 합니다

벽에 바다 그림과 함께 예쁘게 단장을 하였어요

뭐거 달라도 다른 "섬 횟집"

 

 

 

유명 인사를 비롯하여 다녀 가신분들의 사인이 벽면 가득 입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찾은 "섬횟집" 맛을 주문 합니다.

 

 

점심 시간이라 회는 저녁 만찬에 먹기로 하고

갈치조림과 고등어 조림 두 종류를 주문 합니다.

먼저 나온 갈치조림 입니다  

 

 

함께 나온 반찬들 입니다.

정갈하게 담은 반찬들과 뚝배기 가득한 갈치찜이 식감을 자극 하네요

 

 

식당에서 직접 담근다는 김치와

 

 

한치 젓갈

 

 

영양 만점 검은콩 자반...

 

 

그리고 연근까지...

 

 

많은 수의 반찬은 아니지만 갈치찜 하나 만으로도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의 충분한 량 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맛 보기 위해 고등어 조림도 주문 했습니다.

  

 

바다내음 가득한 미역은 3번이나 리필 했네요

갈치와 고등어 조림은 짜지도 않고 적당하게 간이 배어 천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바다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을 만나서 고맙다며 주방장께서 특별히

서비스로 내어준 전복

와...

환상적인 맛 입니다.

전복탕을 주문 할걸 하는 후회를 가져 봅니다

 

 

걸식 들린 넘 처럼 공기밥 2개 뚝딱 해 치우고

갈치랑 고등어 아주 아작을 내 버렸습니다.

고향에서도 가끔 생선 요리를 즐기러 가지만 "섬 횟집" 만큼

맛있는 생선 요리는 처음 이네요

다음 방문 때에는 저녁에 들려

제주의 자연을 살린 "회"를 즐겨야겠습니다.

 

 

첫날 제주에서 첫번째 먹은 섬횟집의 생선요리 덕에 에너지 보충하고 또다른 여행을 시작 하였답니다.

유명인들이 찾아가는 이유가 있는 집

제주 가는 기회되면 이집을 추천 합니다.

섬횟집 : 제주도 제주시 도두1동 1732번지

전화 : 064 - 742 -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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